ㅎㅎ 개인 성적만 봐선 그리 대단할 게 없는 팀이긴 합니다.

김상진이 삼성 온댔을 때 그렇게 설렜었는데..

1993년 MVP는 김경원 주고 싶네요.

1993년 OB Bears가 암흑기를 깨고 6년만에 PS 다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김경원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저도 93년은 김경원이요.
당시 10승 투수가 네명이나 되었지만 김경원 없이는 PS도 없었다는 생각입니다.
마무리투수로 규정이닝을 채우기도 했었고.... 방어율도 선동열을 제외한 시즌 최저방어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