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끝장승부 얘기를...

저는 월요일 경기 일정 잡는게 더 먼저이고
끝장승부는 사실 지들이 의욕 없으믄
어차피 겜 늘어지고 재미없어지기 땜시...
(올 시즌 애리조나 보면서 느낀 건데
누굴위한 연장인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월요일 경기는 죽어도 안할거 같고...
저도 엔트리 확대 하고 끝장승부 하는게 좋을 거 같네요

올해 기아같은 이동거리라면...

끝장승부는 독약.... ㅡㅡ;;

월요일 경기 + 끝장승부 모두 지지함.

문제는 캐비오가 일정을 ㅄ같이 짜기 때문에 답이없..

끝장승부를 지지하지만, 적용이 어렵다면 무=패로 셈했으면 합니다. 1승 1패보다 2무가 낫다는건 좀 이상하죠...

월요일 경기 + 끝장승부를 지지하지만,
무승부가 있는 현 제도하에서는 지금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월요일 경기는 왜 안하나요?

조금 다른 이야기로 새는 것 같지만,
끝장승부건과는 별개로 저 문제의 해법을 저는 좀 다른 방식으로도 접근했으면 합니다.

우천취소를 쉽게하지 않아야 하고, 더블헤더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어느정도 동의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천취소를 했을때 해당 경기를 나중에 꼭 한다는 보장을 없애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팀마다 경기수가 달라진다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우천취소의 결정에 홈팀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승률제가 아닌 다승제로 순위를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천취소로 사라진 경기들 중 억울한 경기수(취소된 원정경기수 - 취소된 홈경기수)만큼만 나중에 경기를 추가 배정하구요.
(이를 위해 취소된 경기 상대와는 다른 상대와 경기가 될 수도 있겠지요. 또 양쪽다 원정이기에 제 3자의 구장에서 경기를 여는 방식을 도입해야 할 수도 있구요.)
이렇게 하면, 다승제이므로 쉽게 우천취소를 결정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승제에서 승리를 얻을수 있는 기회를 없애는 결정이 되니까요.)

그러면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취소를 안 하죠.
다음날 경기 할 때까지 기다리면 어떻게 하나요 ㄷㄷ

물론 그런 경우는 심판들이 우천취소 시켜야죠. (이에 대한 보상 경기 문제는 있을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