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강판당해 있었어서...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댓글을 명전으로 보냈으면 합니다.

이래서 댓글 추천 기능이 절실....

칸베옹 계실 때 하던 밸런스 잡는 훈련을 칸베옹 나가시고는 잘 안한걸로...

그래서 해설자들이 자주 투구폼 지적을 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릴리스 포인트가 많이 내려왔더라구요;
제가 본건 그정도;;;;
팔 각도가 거의 직각에서 나왔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올해는 좀 떨어졌;;

햄종이 올해 보면 상체 좌우밸런스가 안맞더군요.
오른쪽 어깨가 빨리 열리면서 왼쪽 어깨가 억지로 끌려 나온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이게 밸런스가 안맞게 되면서 이 자슥 릴리스포인트가 뒤에서 형성되더군요.
오른발은 이미 저 멀리 앞에 놓여있는데, 공을 쥐고 있는 어깨는 저 뒤에서 억지로
끌려나오니... 밸런스는 붕괴... 끌고 나와야할 릴리스포인트는 앞이 아닌 뒤에서 높게 형성...
결과적으로 릴리스포인트에서 공을 눌러줘야 직구가 안뜨고 위력이 올라가는데,
그게 아니니 직구가 가볍게 붕뜨고 맞으면 장타로.. ㅡ.ㅡ;;
변화구도 같은 맥락이구요.

릴리스포인트도 문제고, 하체가 무너져있었죠..

이 문제가 작년 후반기부터 있던거였는데, 당시엔 체력문제인가 생각했는데
이자식 훈련을 게을리 한거였음.ㅠ

멍청한자식 커리어를 이따위로 까먹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