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쪼끔 쓰임새가 애매하긴 하죠. 기주;

선발쓰자니 힘분배 못해서 5회넘어가면 ㄷㄷㄷ
마물 쓰자니 배짱이 두둑치 못해서 롤러코스터 ㄷㄷㄷ
중간 쓰자니 연봉과 기대치가 ㄷㄷㄷ

하아;
글고 기아는 기주빼면 마무리 어쩔;

기주한테 쏟아부은 돈과 기대치면
마무리에선 철벽을 보여줘야할테고
중간에다 갖다박긴 너무 아깝고

선발로 10승이상은 해줘야 할텐데

얘가 올림픽때 그렇게 얼굴색변하는거보면
또 철벽마무리(지금까지 스탯보는게 아니라) 이미지완 멀어보이고

하아...-_-

선발로 가야죠.
밀리언달러 베이비인데;
그런데.
문제가.
예전엔 마무리의 부재였는데;
요즘엔. 기주가 마무리로도 별로 믿음이 안가요...;;;;;

어제 사실 역전타 맞을때 상대가 잘친것도 있지만
실투성같아요. 높게 들어가던데

하아..

문제는 팔꿈치 상태가 폭탄이라는거죠 -_-

그러게요. 대체 어떻게 될건지도 모르겠고

당연히 선발 가야죠!
전환하면 그해부터는 용병을 선발용병 안쓰면 되는거니깐 별 문제는 없겠지요...
설마 지금 당장 선발로 가라는 말씀은 아니실테니...
본인도 수술을 원했다는데 이게 뭔지... -0-;

요즘 등판하면 변화구 많이 던지고 완급조절투구해서 좋기는 한데
이게 변화를 준것인지 상태가 안좋아서 어쩔수 없는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그러게여..팔꿈치는 대체 어떻게 된건지..되가고 있는건지를 모르겠으니..

던질수록 더 좋아진다는 팔꿈치라자나요 ㅋㅋㅋ

수술했을때 지금보다 더 못한 결과를 초래할까봐 수술을 두려워 하는것 같습니다;;;

팀에서 부모님을 잘 설득했나부죠.
마무리로 써야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