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다음회에 어떻게 팀내 1번타자가 안타치고 나갔는데 투수가 언더인데도 도루 못한다는 사실이 아쉽네요. -_-;;

만약에 우리가 빠른 발을 가진 1번이 있었으면 2루도루하고 디아즈 안타일때 1점은 냈을듯....;;;;

강동우 선수 오늘 잘해줬지만 결국 1~2년 시한부일뿐이고 어떻게든 앞으로 쭉 쓸수있는 어리고 발빠른 1번을 키우는게 급선무라고 보내요.

머,,, 결국은 추가 대주자로 있어야 겠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일단 추승우 돌아오면 대주자로 쓰겠지요. 풀타임 1번으로는 힘들어 보이니;

안타1개에 한루씩 나가는 잔루이글스는 이제 그만좀;; 종국에는 삼성 김상수같은 1번유망주 하나는 꼭 키워야합니다.

오선진을 좀 더 잘키우면 그렇게 되겠죠.
센스는 분명 있으니 경험만 더 쌓이면 괜찮을거 같네요.

그런데 오선진 좀 뛰나요? 막상 도루한는 것은 한번도 못본것 같아서요.

작년에 주로 대주자로 나왔죠

그리고 오늘 오선진 수비도 아쉬었지만.. 범호의 송구도 꽤 아쉽더군요.. 너무 강했다는

오늘 놀라웠던점은 양훈이 151km를 찍었다는거...
비록 문학구장이라지만 놀랠노자였다죠 -_-);;;

현장에서 보고 깜놀했음;;;; 문학구장 전체적으로 3~4키로 정도 더 나오긴하지만.. 양훈 구속업은 좀 된거 같기도 하고요.

체격으로 보면 포크볼로 160찍어야 합니다 -_-;;. 시범경기 삽질하길래 군대 안보내나 했지만

역시 봄만 되면 훈이의 유혹이 ....ㅎㅎ (속으면 안되는데 자꾸 속이네요)

근데 작년 양훈의 유혹하고는 조금 틀린감이 있던데요 -_-

2~3경기 더 내보내봐서 여전하면 그냥 군대 보내죠~ 뭐;

근데 오늘 내야보니까 좀 불안하긴 하더군요, 병살 두번기회 놓친것도..꽃의 악송구도 있지만 오선진이 미묘하게 들어가는 타이밍이 조금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꽃과 선진이가 호흡을 맞출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런듯.. 빨리 정비해야지 내야 조직력 때문에 초반에 고생 좀 할듯해요.

한화 수비 불안은 시즌 내내 고민이 될 것 같긴 하네요.

공격위주의 타선이라, 한 시즌 내내 한화팬들 뒷목 많이 잡을 것 같아요.

송광민, 오선진 두 신예 내야수가 최대한 손발을 빨리 맞추길 기대하며 꾸준히 기용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