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을 추스린다라.. 이미 다 긁어버린지라 올인이고 나발이고 할게 안 남았죠.

가을야구 버려도 좋으니 무리만 안 시켰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풀전력이면 내년에 충분히 우승가능권이라는거 증명하고 있는 시즌인디
올시즌 굳이 꼭 우승해야하는지 모르겠건만(물론 우승하면 좋습니다)...

7월까지는 올인이라 생각했지만 이범호, 손영민, 김상현 없는 마당에 많이 무리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남아있는 선수들이 정상도 몇 안 되구요.

순리대로 했으면 하네요, 설사 4강 탈락한다고 할지라도...

오늘같은 경우도, 2군에서 선발수업하는 투수들 많을텐데, 왜 박성호인지 모르겠네요.

어떤한 기준으로 팀이 운영되는지, 최근 실망스럽네요.

2군이 전멸 수준이니 2군 안 올리는 것에 대해 큰 불만은 없습니다. 기껏해야 홍건희 정도 아닌가요...
홍건희 올렸으면(이미 1군에 있던가요? 얼마 전에 1군에서 보긴 봤는데;) 박성호보단 차라리 기대가 되긴 합니다만 크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닌 듯 합니다...

희한하게 조범현은 트레이드해서 데려온 선수들 이뻐하네요. 1주에 2,3게임 하는 주간도 아니구만 왜이리 감독이 혼자 오버하는지;;

박성호가 땜방선발로 가면서 또 불펜자원 하나가 최소 2일 정도는 없는 상황이 오게되는데..

정말 성호가 긁혀야 5이닝 일텐데, 누구로 또 막을까 싶네요.
이럴때 2군 투수에게 경험도 주고하는게 맞지 않을까하는데..

어차피 저 분은 2군투수 올려봤자 길어야 3이닝 던지게하고 내릴 분이라;;
내일도 그냥 맘편히 초반에 털리길 바랄 뿐입니다.
그래야 모레 게임이라도 어떻게;;

무리를 한다고 2위를 할 전력도 아닙니다만 무리해봤자 감독생명만 갉아먹을뿐이죠.
뭐 이미 어느 정도 위태롭긴 하지만ㅋㅋ

애먼 선수들 잡지말고 있는 선수들로나 잘하길

기아 올시즌 목표가 우승이었던가요?;;
시즌 들어가기 전의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중간 순위따우 아무 의미 없다능

김진우는 요새 뭐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