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안봤지만.. 투수진 정비하려면 얼마나 걸릴지 한숨이 나오네요.
불펜도 불펜이지만
이래서 확실한 토종선발을 4장은 들고 있어야 하는건데.

한승혁은 사회인야구 초짜들 보는것 같으요...
직구 제구도 안되면서 변화구를 연마하려고 환장하는 ㅡㅜ
그래두... 승혁아 잘커주길 빈다...

워낙 다른 인간들이 못해주다 보니 이 정도 해주는 투수도 감지덕지라 그런 거 맞는 거 같애여;;;
사실, 성적상으로는 김상훈이 파울팁만 잡아줬어두 이닝 잘 막고 내려오는 거 였는데 아숩~~
좀 더 지켜볼만은 합니다 스트라익도 못 넣는 모질이들 보다는 낫져

2경기 24실점....쩝..할말이 없네요..

타선도 무기력하면서, 영양가도 없고..

맞춘 담에도 자기공 당당히 던지고 괜찮던데..

한명 맞추면 정신을 못차리던 정재원 허유강에 비하면야..

홍성민, 한승혁은 그래도 기대감은 들더군요. 홍성민은 좀 후하게 쳐주면 데뷔전 직구빨은 임창용 근처까지는 간거같고
(임창용도 95년 데뷔전 엄청 쳐맞았;;;) 한승혁도 직구는 150 근처까지는 가는게 일단 직구빨로 패전처리 정도는
해도 될거 같습니다. 패전처리에는 안정감이 넘치는 조태수, 고우석이 있지만 번갈아가면서 경쟁시키는게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