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박 밑에서 성장한 박진만도 처음에는 실책 많이 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1군에서 감독이 줄 수 있는 기회를
'(시즌 몇개 합쳐서가 아니라) 한시즌 최소 300타석' 으로 보는데요,
박진만의 경우 데뷔하고 거의 매시즌 330 타수 이상의 기회를 제공 받았죰.
그러면서도 실책 숫자가 22 14 19 15 이랬고 6년차에는 무려 25개나 했죠.
그래도 결국에는 공수에서 업그레이드 되면서 국민유격수 소리를 들었어요. ^^;
오지환의 경우 작년 부상이 아쉽네요.
10시즌 이후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 흐름이 끊겼으니...
아무튼, 지금 엘지에 훌륭한 수비` 타격코치도 있으니 올시즌을 건강하게 마무리한다면,
내년에는 팬들 뒷목잡을 일은 많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투덜이스머프12-06-09 15:37
182.♡.♡.70
오지환이 타율보다는 장타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니
성향으로 보면 지금 박병호처럼 언젠가라도 해주면 괜찮고
게다가 김무관 코치 스타일상 퍼 올리기를 좋아하니 제맛일 것 같은데 ~_~
수비는 꾀돌이 코치가 맡고 공격은 무관 코치가 맡아서 앞으로 한 2년은 더 봐야죠 머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