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성 여부는 선수들이 가장 잘 안다고 합니다. 정말 고의였다면 롯데선수들 달려나왔을 거라고 보구요. 윤석민 본인이 가장 잘 알테니 제가 100% 확신은 못하겠지만 뒤에 이대호, 가르시아를 둔 상태에서 고의로 몸맞는 공이라... 게다가 홍성흔 맞춰서 부상입혔던 전력이 있는 투수가...
[올므]베티블루10-08-24 22:48
58.♡.♡.190
ㅎㅎㅎ;;
다시 보기 해보시죠 -_-
별빛홈런10-08-24 22:51
175.♡.♡.89
슬로장면으로 보면 아실텐데..
손가락에서 빠지는게 정확히 보이고 윤석민도 던지고 나서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고의성을 가지고 던졌다면 롯데 선수들이 그냥 있었던게 이상한거 아닙니까?
자기 팀 동료가 상대투수에게 고의로, 그것도 잘못맞으면 죽을수도 있는 머리를 맞았는데
벤치에 가만히 앉아있다뇨... 롯데가 그정도로 동료의식이 없는 팀은 아니잖습니까?
어처구니10-08-24 23:00
119.♡.♡.198
고의성에 대한 댓글로 흥분 하신 것 같은데요.
제가 이글을 쓰게 된 것은...
오늘 경기가 한 선수의 심각한 부상으로 연결될 수도 있는 위험수위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기아를 사랑하시고, 윤석민을 아끼시는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롯데 선수들이 이상한 거 아니냐...
롯데는 그 정도로 동료의식이 없냐... 당신 말이 말이 되는 소리냐...
이렇게 글을 쓰시면 정말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더 이상의 댓글은 사양하고 싶습니다.
juliet310-08-24 23:03
119.♡.♡.147
이건 댓글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롯데는 고의적인 빈볼이라면 당연히 달려들 동료 의식이 있는 팀인데, 고의성 여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선수들이 가만히 있는 것 보면 고의성이 없는 것 아니겠냐는 뜻 아닌지...
어처구니10-08-24 23:07
119.♡.♡.198
그럼 그렇게 쓰셔야 하지 않았을까요.
댓글을 읽는 저는 좋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별빛홈런10-08-24 23:08
175.♡.♡.89
그;; 그게..
네 저 기아팬이고 제가 사과할 수 있다면 저도 허리숙여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흥분해서 쓴글 아니고 진정하자고 쓴 글인데 잘못 전달된것 같네요.
어찌되었건간 조성환선수의 쾌유를 바랍니다.
어처구니10-08-24 23:12
119.♡.♡.198
제가 오해를 했다면... 저 또한 죄송합니다.
대신 사과하고 그럴 문제는 아니구요.
좋은 선수들 모으고 모아서...
이겨보고, 즐겨보고, 우승해 보는 게 소원입니다.
그런데 한명씩 부상으로 나자빠지는데...
사구로 또 부상자가 생기니
흥분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습니다.
조성환 선수의 쾌유를 빌어주신 점 제가 대신 감사드릴게요.
어처구니10-08-24 22:47
119.♡.♡.198
일부러 맞췄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제구력에 문제가 있어서 약 10일 간격으로 한명씩 사구를 던진다면...
등판시키지 않거나 교체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
팬심이 지나쳐서 선수들이 안다치고 좋은 경기를 하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롯데팬을 위해 프로야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롯데팬을 위해서 롯데야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빛홈런10-08-24 22:56
175.♡.♡.89
솔직히 그 팬심을 이해못하는것도 아니지만, 아니 정말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경기가 엎어질수도 있는 상황에 마무리 투수를 교체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잖습니까..
기아팬의 팬심도 이해해주시길..
(홍성흔선수에게 미안하고 조성환선수 걱정이 안되서 이러는게 아니라는거.. ㅠ)
LionHeart10-08-24 22:45
115.♡.♡.101
저도 참 어이도 없고 열받지만..
윤석민이도 좀 안됐습니다...
조성환 그 공은 직구도 아니고 써클체인지업이 하필이면 어째 또 글로 가는지....;;;
어처구니10-08-24 22:49
119.♡.♡.198
우연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화가 많이 나네요.
LionHeart10-08-24 22:53
115.♡.♡.101
우짜겠습니까...어이그.
둠씨 글 보니까 조성환 머리 붓고 어지럼증 호소하고 있다네요. 이따 MRI 들어갈 거고..
형님 조만간 술이나 한잔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