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근우 불쌍해 죽겠단.... 도대체 뭘 잘못한건지 에혀

아무래도 둘이 지난번 사구사건의 연장선상에 있는것 같은데....

정근우 이래저래 욕만먹어서 불쌍해 죽겠어 ㅠㅠ

지난번에도 정근우가 잘못한게 전혀 없으니까 더 짜증나는거죠. 님히....
선배면 맞춰놓고 뻔뻔해도 되는게 한국 야구의 문화죠.

오늘 기아 선발이 양현종이니 드디어 정근우 나주환 김강민이 할때가 됐네요. SK 고고

뭐 굳이 그럴필요 없이 방맹이로 대답해줬으면 하는 바램만...ㅋㅋ

아 저는 쉴드 친다는게 뭔지 100% 이해하게되었어요^^

SK가 아니라 다른 팀이었음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어떤분 얘기대로 투수가 채병룡이었다면.... 이라는 생각도 해보네여

저도요. 쉴드가 뭔지 제대로 이해했다는...

어제 베팍에 서재응 옹호하고 쉴드쳐주는 기아팬있었나요?

전 왠지 빈정대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렇게 뒷말 뭉뚱거려서 하지마시고

직접 그 당사자 댓글에 하시는게 어떨까요?

소보님, 하드볼님 늦었지만 오해 푸시란 말씀 대신 전합니다.
위에 댓글 다신 분들 아마 옆동네 분위기 이야기하시는 듯.
머 거기도 어제 사건 서재응 잘못이다라는게 기아 팬분들 전반적인 분위기였지만..
거기야 원체 사람 많은 동네라 그 쉴드란 걸 치는 유저가 없지 않아 아니 제가 볼 때도 상당수 있었거든요..
베팍에야 머.. 어제 나름 논쟁 벌이긴 했지만 한분 빼고 다 정근우 억울했다 분위기였고..

여기는 엠팍 한게가 아니라 베팍한게입니다.

게시판글과 댓글을 읽는분들도 베팍인이죠..

야구보다가 서로 응원팀이나 서로의 이해관계나 야구관,가치관에따라

생각이 틀리고 논쟁도 벌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난이나 빈정거림의 대상이

그 소재안에서 이루어지고 싸워야 하고.. 그 대상도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요샌 뭐 알지도 못 하는 '일부'기아팬들에 싸잡혀서 같이 욕먹는데요 뭘 ㅋㅋㅋㅋㅋ

음..
여튼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당사자도 아닌 주제라 괜히 오해를 더 키울지도 모르겠단 걱정이..;;

정근우는 안타까울뿐이죠 --;;;
기아의 득과실을 간단히 생각해보면
득 : 큰 점수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은 중심타선
실 : 3선발 구톰슨이 무너지면서 믿을만한 투수라고는 로페즈,윤석민,유동훈뿐이 없다는게 증명되었단거

ㅠㅠ

로페즈 윤석민이야 털리지 않는이상 7회까지는 무난히 끌고가니 불펜걱정 없죠....
그 두명이 1승씩 챙겨주면 우승이고....
둘중 하나만 털려도 모르는거고...
둘 다 털리면 SK가 우승하겠죠....

제가보기엔 둘중 하나만 털려도 SK가 우승할것 같아요....ㅎㅎ

일단 기아는 양현종이라는 A급 선발이 한명 더 있고
SK 불펜 과부하가 너무 심해서 한명턴다고 확실히 우승을 얘기하긴 힘들것 같아요

.

큰 경기에서는 보통 어린애들이 사고치는데...
과연 양현종이 어떤 사고를 칠지 궁금하네요....

설마... 노히트... 노..... 그건 아니겠져 ㄷㄷㄷ

기아는 오히려 유동훈이 키맨이 된 것 같은데요..
유동훈이 한 번 무너진다면 입게 될 데미지가 .....;;

정상호 홈런이 액땜 제대로 해 주었단 생각인데;;
유느님 무너지믄 머 접어야져;;;;;;

기아 불펜 없다없다해도 유동훈 하나만으로 이미 막강불펜같습니다.

9회에 리드당하면 답이 없어 보이거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