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기다렸습니다...^^;

^^;;;

살맛나내연........

레릿님 오랫만이에요>ㅅ< 잘 지내시겠지, 하면서도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했습니다^^

담담하게 읽으면 내려오다 대진성님과, 한남자, 종범신이 계실때 반드시 V10을 이루어야 하네요. <-이 부분에서 그만ㅠㅠ 울 회장님은 이십년이나 한 팀에 있으면서도 우승이라곤 딱 한번밖에 못 하고 은퇴하시게 생겼네요ㅠㅠ 애들 올해 하는 걸 보니 아주 그냥ㅠㅠ 이게 다 원상이 때문이라며ㅠㅠ

어린선수들이 팀전력에 핵심이 되니까
팬들에게도 어린선수들에게도, 존재만으로 힘이 되긴 하지만, 노장선수들이 짠하네요.
그분들한테 꼭 우승반지 끼워드려야죠. ^^

기주는 실망스럽다가도 아쉽고 짠하기도 하고, 선발을 원한다니 길게보고 키워줬으면..

뭐 팀 사정이 여의치는 않지만 마무리로도 그리 보템이 될것 같지가...(두산전 생각하면 열불이...)

저두 오늘 현곤이가 맞는거 보고 가슴이 철컥하는 절 보면서 나두 지독한 냄비구나..

라는걸 새삼 느꼈네요.. 얼마전까지 대안도 없으면서 함평보내라고 했었는데...

그러고 보면 레릿님같은 분이 진짜 타이거즈 팬인거 같다는...다시한번 올핸..올해는 하며 기대를 가져봅니다.

그나저나 오랫만이네요..자주 들러요..^^

2007년보다 현곤이의 2006년을 기억하는 팬이라면 지금의 모습은 실망스러울수밖에 없는데.
현곤이가 유격하니까 내야가 안정되긴 하네요;

흠... 왠지 레릿님한테는 올 시즌 끝나고 거하게 한 번 쏴야할 것같은 느낌이네요. 그니깐 시즌중에는 안 쏠게염~ +_+

이 리플 보니까 다시 4위 밖으론 안나갈 것같은 느낌이 강력하게 드네요.

훗~ 올해 우승합니다 +_+

저는 올해 우승 안해도, 용운이 돌아왔을때 우승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네요;; ㅜㅜ

솔직히 4강 장담하신다고 할 때, 속으로 코웃음 쳤었는뎅;;


레릿교나 믿을까;;;;;

방어율 1,2,3위하고있는 쟤네들이 중간에 동시다발적으로 망가지지만 않는다면 4위권 유지는 할 듯 싶어요. 안치홍이 생각보다 너무 잘 하고 있고, 용큐 올 때까지만 이 성적으로 버텨주면 후반기에는 더 탄력받을 듯... 김상현이 제일 대박인 듯. 어차피 있어도 자리없던 강철민이었으니깐요.

동시다발적으로 망가질수도 있지요;;;

제가 유일하게 틀린 예상중 하나가 안치홍이네요.
정말 이정도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오늘 경기 보면서 정말 기아가 강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능;;
게다가 현재 전력도 100%가 아니란 거;;;;;;;;;;;;;;;;;;
워낙 부상 선수들이 많아서, 앞으로 나아지믄 나아졌지 고꾸라질 거 같지는 않아혀~

위에 있는 두팀을 끌어내리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 같은데; 좀 두려운 팀이기도 하고요.
그런의미에서 지난 SK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간것에 의미를 두어야 겠죠.
이젠 두산한테 돌려줄 차례인데;; 아;;; 얘네 진짜 만만치 않네요... 쩝;;;

젤루 무섭;;;
만약 선발진이 무너진다면 아마도 두산전이 되지 않을지;;

김상현은 지금까지 해준것 만으로도 건강할지 안할지 모르는 강철민보다 나은 듯;;;
다만 클러치 에러에 대한 마음의 준비는 쩜 해야겠더군요 ㅎㅎ

곤조 때문에 이긴 경기가 곤조 때문에 진 경기보다 많기를~~

좀 많이 미안한 말이지만;
트레이드당시 간간히 트레이드를 긍정적으로 보는 엘지팬들을 봤을대, 좀 몸둘바를 몰랐었습니다.
기사 뜨자마자 엘지프런트 삽질했네; 했어요.

머 자리가 없긴 없었으니까능;;;
역시나 받아간 카드가 좀 문제가 되겠져;;

코웃음치는거 다 보였습니다;;;;
믿음이 부족한 신도는 받지 않아요.

아잉~ 앞으로 잘 하께여 +_+

음... 래릿양 재산이 탐나긴 한데.. ㅇ_ㅇa
제 개인적인 시즌 전 예상은 올시즌 4강과 최희섭 부활이었는데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일단 한개는 이뤘네요.

아 맞다 나지완의 성공적인 풀시즌도 기대했는데 이건 잘될까나.. ㅇ_ㅇa

지금까진 잘 하고 있는 편이고 (타율을 좀 올려줬음 좋겠지만)
앞으로도 잘 할 겁니당 +_+

추천이요.ㅎㅎ

운동 열심히 하셔서

플옵때 전경기 출장 ㄱㄱ

님은 임군이십니까;

눼 그렇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레릿님이 다해주셨네여^^
한가지 덧붙이자면 조급증은 사실 우리팬들이 선수나 감독보다 더 심한것 같습니다.
저역시 올시즌초 패를 많이 보면서 지금비록 지고 있지만 작년보다는 확실히 팀이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작년 용병둘을 뽑아왔을때 많은팬들이 우려를 표했지만 저역시
감독의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했어여...아직까지 우리투수들중 안정감을 준 투수는 석민이와
마무리의 기주밖에 없었습니다...(불펜으로 활약하는 동훈이야 말할것 없고여)
거포용병을 데려오기도 바랬지만 확실한 성공보장이 없다면 일단 투수둘로 가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했었죠...
올시즌 성적을 떠나 팀은 어느정도 만들어졌고 이제는 내부전력을 끌어올릴때라고
봅니다..불과 2년전 우리팀은 막장소리를 듣던팀이었는데 2년만에 우승후보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강해졌죠....
아직은 우리팀 더 힘을 키워야 합니다..선수들 스스로 이기는법을 좀더 터득하기만 한다면
1년반짝이 아닌 몇년을 걸쳐 강팀이라는 소리를 듣게 됄거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우리팬들의 조급증만 없다면 전 현실이 됄거라 확신하네여^^

저역시 거포용병을 데려오길 바랬지만;
당췌 터진적이 있어야지요;
데려와서 스캇이나 서브넥이나 발데스 같은애들이면,
또 대체용병 구할때까지 시간만 낭비하고, 팀이 헤매게 됩니다;;;
차라리 투수가 낫다 싶었는데, 초반엔 좀 급급하기도했죠. 타선이 너무 안터져서. ^^;;

와 아직도 인기 좋으시네여 +_+

마지막에 쓴 장성호에 대한 언급이 아무도 없으셔서 내심 서운하고 속상하려던 찰나입니다;;;;
잠이나 자야지.
맨날 12시 이전에 자는데 오늘 좀 늦었;;;

성호는 살아날게 분명하니까여^^요즘들어 성호가 우리팬들에게 찬밥신세를 받는데
전성호 걱정하지 않습니다..괜히 장성호가 아닙니다..타이거즈가 우승하려면 성호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또 해줄선수입니다....
선수가 부진할까봐 걱정하는건 그만큼 믿지못하는 반증이라고 전 봐여...
전 성호를 믿고 해줄선수라 확신하기에 성호이야기 자체를 안꺼냅니다^^

스나장 이대로라믄 잊혀질지도;;;;
빨리 완쾌해서 돌아와주길

이런 댓글이 제일 미워;;;;;

ㅡㅡ^

장스나 돌아 올꺼에연...... 타격도 슬슬 올라오고 있는 타이밍이엇는데 팬스안습 ㅜㅜ

선발진에서 서재응이랑 이범석이 삐걱대고, 석민이는 기주 땜빵하고...
이런 상황에서 용병 투수 두 명이 잘 하는 거 보면, 저 두 명 뽑은 게 신통하더군요.
저 둘 아니었으면 로테이션이 초큼 부담스러웠을텐데.

시즌 초반과는 또 다른 양상인 걸 보면, 확실히 길게 봐야 하는 듯하기는 해요.

뭐 여튼 아는 기아팬에게 '선발진이 강하니까, 타선 리듬은 언젠가 올라갈 거고 잘 될 거야' 하면서 위로했던 게 맞아서 나름 전문가 행세를... ㅋㅋㅋ...

레렛님.. 오랫만이에요..
그간 잘 지내셨나요..? ^^
애정이 듬뿍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다 읽다가..
기주선수의 멘탈 부분에서는 물음표를 던지고 싶네요..
그 모진 조롱속에서도 변명한 번 안 한 선순데..

저는 기주선수가 석민선수만큼..
강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수술해서 재활도 잘 하리라 믿어요.. 그래서..

이미 프로선수인 이상 변명은 통하지도 않는 곳이죠.
(생각해보니, 우리도 마찬가지네요 ㅜㅜ 한기주를 걱정할때가 아니라는;;;)

까규님의 말씀도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합니다.
기주야 어느곳에 있든 응원하고 지켜보겠지만,

결국 장고의 끝에는 "Team" 이라는 존재가 있었을 윤석민이 안타깝네요.
구태여 석민이와 기주를 비교할 필요도 없지만요.

조범현 감독이 한기주가 블론할때마다 "마인드의 문제"를 강조하셨죠.
그동안 한기주를 둘러싼 팀 내부의 상황이 어땠을지 짐짓 짐작이 갑니다.
다른 선수들은 마무리의 경험이 없죠.
마땅한 투수가 윤석민 밖엔 없었네요.
조감독님이 그렇게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이해를 합니다.
그 모든것을 떠안을 석민이가 안쓰러울수 밖에 없네요.

결국 한기주에겐 마무리의 보직을 '못'맡기게 되었습니다.
성공하던 실패하던 선발로 밀어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타이거즈에서 선발자리 경쟁하려면, 앞으로는 정말 힘든 싸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재능있는 투수니, 잘할거라 믿어 의심치는 않지만요.

그토록 바라던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석민이를 생각하면 아쉽지 않다는것은 거짓말이겠지요 ^^

기주 잘해낼거라고 믿습니다.
곱씹어볼수록 서정환감독이 남긴 유산은 정말 어마어마 하군요...

이분 춈 멋진듯

타이거즈 사랑이... 제가 눈물 나려 하네요 ^^

레릿님 오랜만!! 방가방가염!!
글이 너무 좋아서 추천드려염!!^^
장성호는 무조건 살아납니다. 제가 장담해요!

케로롱님 말씀처럼 이 글읽으면서 눈물이 핑;;;
그나저나 우리도 회장님이랑 쿠횽계실때 우승함 해야하는데;;;;;;;;;;;;;;;;;;;;;;;;;; ㅠㅠ

에궁; 나좀 괜찮아지면 술이나 한잔 해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