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멀었지만 충분히 마운드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죠.

이제 왼손 박경태랑 진민호가 확실한 믿음을 주기만 하면 불펜도 큰걱정 안해도 될듯

그런데

요 며칠 선발진들이 피로때문인지 컨디션저하때문인지
상태가 안좋은게 걱정이네요

이래 저래 복합적인;

.

사이드암 치고는 구속도 140초반까지 나오고
잘 던질 때는 매우 좋은 구위인데
지치거나 힘달리믄 떵볼이 되는 것이 문제더라능~~

요새 보믄 좌타자 바깥/우타자 몸쪽으로 가라앉는 싱커스러운 공을 던지든데
이것이 병살 유도의 비결인 듯~

삼성한테 사이드암 한명만 분양쩜;;ㅠㅠ

조감독님이 사령탑에 앉으신 후 즉전감 선수로 트레이드해오신적은 없지만
시즌이 끝나도 현 내야진이 약하다 싶으면 당장 카드로 쓸 수 있는건 영민이가 딱이라고 생각되긴 해요.

근데 요새 찌롱이나 유격수에 적응해가는 고니성 보면 몇 주전 그 막장에러를 일삼던 내야진은 금새 잊어버리네요ㅋ

그래도 난 이원석이 탐난다능+_+

원석이는 주가가 많이 올라부러서 ㅠ_ㅠ

선발진 무너지고 불펜 과부하 걸릴 때 잘 해줬죠.
영민이 덕에 건진 경기가 2~3 경기 쯤 되는듯.
딴 건 몰라도 이닝 소화 능력은 ㅎㄷㄷ 합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