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시즌초 제가 한말이 믿어지실듯 +_+/

맛난거 먹어야지.....

저도 얻어먹을데가 한두군데가 아니네요 ㅋㅋㅋ

지갑 좀 가벼워져도 좋으니 우승이나 갑시다~ +_+

담주 휴가쓰려고 그랬는데 하루만 쉬고, 가을야구를 위해 휴가좀 여유있게 남겨둘까 합니다. ㅎㅎㅎ

아... 나도 그래야겠다. 이미 휴가 다 쓰고 이틀밖에 안 남았지만;;;
안 쓰면 돈나오는 연차는 고민 좀 해봐야지. ㅋㅋ

장성호가 살아나고 있다는게 정말정말정말 고무적입니다.


-- 이 글의 핵심이네효.

그렇습니다.

타이거즈가 아무리 잘나간다 해도

장성호가 3번 타자가 아니고,
종범신과, 대진성님, 한남자의 활약이 없다면

그렇게까지 기쁠것 같지는 않네요.

너무 들떠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꿈인가 생신가 하고 있네여,,,

팬의 한 사람으로서 아주 큰 욕심은 버리고 지켜보고 싶은데 그게 참 힘드네여,,,

일단 타격이 조금씩 살아나주니 너무도 행복하네여,,,,,

오늘 대진성님 미친듯 응원합니다. 5회만 버텨주삼!!!!!!

들뜨지 마세요. 많이 이릅니다.
제 글이 들떠보이나요 ㅠㅠㅠㅠ

레릿님 글보고 들떠보인다는 얘긴 아니구여,,제자신이 현재 들떠있는 상태라는거네여,,

이른지 아는데 감정 컨트롤이 쉽지 않아여,,,ㅠ

ㅎㅎㅎ
야구 열기로 가득한 광주에 사셔서 그런가봅니다.

김주일단장 목소리가 아예 안나오던데;;;;;
적당히 관리좀 해야지; 목소리 다 써버리면; 정작 중요할때 못쓴다능; ㅋㅋㅋ

우승 내년에 한담서혀=_=

떡본김에 제사 지내야죠.

용운이한테 너 돌아오면 V10 한다고 굳게 믿고이었는데; 기아가 예상외로 잘해서 이대로 V10 해버리면 어쩔;;;; 그랬더니
용운이가 그러게 말입니다; 올해 V10 하고, 내년에 V11 하죠 뭐. 이랬습니다.

하악; 8월후반기 부터 기아는 포시대비 마인드 겜을 해야져;
sk 두산을 상대로 만나믄 포시다 생각하고 겜 운영을 해봐야 할거에요.

아무래도 포시는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예; 제글의 의미가 그겁니다요~

문제는 순위경쟁이죠;
겜차가 얼마 안나다보니, 1위팀이건 4위팀이건 대비를 하기가 어려운 시즌이 되버렸;;;;

진짜 시즌 말미까지 이런 순위경쟁이 되버리면;
가을잔치는 안개속으로~~


올해는 불난집 불구경 하듯 포시 볼 생각을 하고 있다는ㅠㅠ

정말 야구 볼 맛 난다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

10년정도 그 맛을 잊어버렸...

정규 1위나 브이텐하믄 맛난거 사 주시나요? 줄서 봅니다...

암흑기시절 진짜 지지리도 야구 못하던 때부터 야구봐서 그런지

고생고생하다가 이제 좀 살만한 느낌이네요.

사실은 기아가 우승할 수있는 가장 절호의 찬스는 올해죠
다른 팀들이 부상으로 다들 신음하고 있는 이때에
기아만이 제대로된 전력을 모두 갖추고 120%의 활약을 하고 있으니까요
내년에 또 우승에 도전할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그래서 8월에 팀운영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네요.
다른팀의 부상을 염두해두고 여유롭게 생각한다면 그것도 독이 될 수 있고요.

이제 총력전을 펼칠때~
ㅎㅎ 조갈량 감독님을 믿어야죵!!
우리 선수들이 좀 어린투수들이 많아서 걱정스럽네요;

그래도 팀의 기둥축은 구로라인에 석민이 유동훈이니 별 걱정 없다는...
코시 간다면 석민이를 불펜으로 돌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 듯도 싶고...

코시에서 어떤 위기상황에서 라도 투입해야 하는 투수는
1순위 윤석민이죠.
우리 에이스니까혀;

우리가 4강을 더이상걱정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여^^;;;
성적이 올라오고 해줘야할 선수들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움츠렸다면 이제는 발톱을 드러내야죠...
레릿님역시(전 희한하게 레릿님이라고 부르는게 친숙하네여^^)마음속엔
우리팀이 겨우 4강에 만족할거라 보지 않네여....
지난몇년 선수들을 쥐어짜 가을잔치에 나갓던 우리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선수들 부상역시 우리팀은 시즌초에 너무 많이 겪어서 선수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리라 보고여...
다른팀 쉽지 않지만 그팀들 역시 우리팀을 가장 경계하는 현실입니다....
투타에서 결코 밀리지않는 지금의 상황을 본다면 이제는 정말
대권을 향한 행보를 보여줄때입니다....
성호와 희섭이는 살아났고 상현이 역시 건재 합니다...
테이블세터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경기를 치르면 치룰수록 제기량을 발휘할것으로
보여지네여.....
최강의 테이블 세터
막강 클린업
에이스급의 선발진 3명
경기하면 할수록 용병술이 빛나는 감독
정규시즌 우리의 목표는 너무나 당연합니다...

선수들도 1등하겠다는 의지가 결연한데 팬들역시 이제는 1등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할때죠.....


조감독 처음 취임햇을때 한없이 믿었던 것처럼 지금도 그저 믿기만 하면 됍니다^^

저는 그래도 6~9번까지 하위타선이 조금만 더 분발해줬으면 좋겠어요.
용규, 원섭 라인은 정상가동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테고, 희섭-상현 둘 중 하나가 미치지 않고서는
승리가 쉽지는 않으니까요. 다행히 최근 둘이 번갈아가며 혹은 함께 미쳐주고 있어서 연승하고 있지만
안 터지는 날에도 어떻게든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하아... 분명 시즌 초에는 5~6등 할거 같아서 마음 비우고 봤는데, 사람 마음이란;;;

하위타선까지 잘해주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죠...
그러나 중요한것은 우리선수들이 이기는 법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타력이면 타력 선발이면 선발 불펜이면 불펜 지금은 어느부분하나 밀리지 않다는것이고
우리팀은 상대적으로 다른팀들에 비해 체력세이브가 많았습니다...
투수진에선 시즌초6선발이 체력비축의 힘이됐고 타선은 오히려 전반기 부상이
시즌후반에 힘을 발휘하는 원동력이 돼고 있죠....
걱정하자면 한두가지 아니지만 반대로 긍정적으로 보면 그또한 한이 없기에
지금은 걱정보단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보려 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이기는 법을 알았다. 라는 점에 대해서 글을 쓰려다가
바빠서 ㅠㅠ

기아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이었는데 ^^

역전승, 끝내기, 작년엔 이런 경기는 결국 역전패로 끝났죠.
올해는 몸타점이더라도, 폭투로라도 끝내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죠.

기아타이거즈가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죠.
팀 잘나간다고 오만하지는 말자는 의미였습니다. ^^

조감독님은 처음엔 막연하게 신뢰했는데.
지금은 그 신뢰감이 상당히 두터워졌네요.

쇟이 조감독 능력자라고 그랬자나욧!!
오히려 기아란 팀과 궁합이 맞아 보이네요.
오랫동안 감독하시길~

제가 그동안 쓴글들을 읽어보면 소름돋아요 ㅋㅋㅋ
저 점쟁이라니깐요 ㅋㅋㅋ

저도 이모님 주책을 보면 소름돋;;; +_+

감독님 뭔가 보여주실 것 같았는데 역시나..^^호호..전 갠적으로 우리팬들에게 이제 인정 받기 시작하신 감독님 모습이 참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네요..^^그리고 든든하게 우리선수들 버팀목이 되어주고 계시는 코치님들도 새삼 너무 고맙습니다..^^

ㅋㅋㅋ

갑자기 경기중에 최태원코치 조감독님한테 혼나던 생각 나네요 ㅋㅋㅋ
정신 똑바로 안차리냐고 ㅋㅋㅋ

코치가 경기중에 감독한테 혼나는 우리팀 아놔;;;;;;

선수들도 조감독밑에서 야구하길 꽤나 바라는것같습니다...선수들입장에선 몸관리 철저히 해주고
어느정도 경쟁의식까지 심어주니 더욱더 분발할수 밖에여...종범신이 한참 잘할때 공개적으로
종범신에세 휴식을 주면서 절대 필요한 선수라 아낀다는 말씀을 하셨죠...전임감독들 보세여....
조금 잘한다 싶으면 바닥이 드러날때까지 주구장창 쓰다가 결국 선수와 팀 모두 말아먹었죠....

그쵸.
선수들과 조감독 간에 신뢰가 더 먼저 쌓였다고 보네요.

전에 신용운에 관한 글 쓰다가 2003년부터 김성한이 혹사시킨 기록을 보다보니
아무리 그땐 그런 시절이었다지만
해도해도 너무했다 싶더라고요.

진짜 현종이나 영민이 서감독하고 시기가 좀 겹치긴 해도
조감독님 밑에서 제대로 야구하는거에 대해서 감사해야한다고 봐요.

그 무엇보다 석민이는 확실히 에이스대접 해주시고. ㅎㅎㅎ

흠... 댓글들 읽고 나니 휴가 좀 아껴 놔야 할 듯...

저도 다음주 쉬려다가 아차 싶어서 고민중이라능;

레릿님이 쓴글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게 용운이가 조감독밑에서 선수생활햇다면 울면서 군대가지는
않앗을거라는 글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여....
제가 가장 아픈 두선수를 뽑으라면 용운이와 세완이 입니다...몸상태도 안좋은데 막장감독들때문에
경기에 나와 결국 스스로 무너진게 아직도 상처로 남네여...
레릿님 만큼이나 용운이를 저도 무척 아꼈거든여....

레릿님.. 어째요..
저 막 벌써 너무 설레여서 매일매일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그러다가..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우리 범석선수.. 기주선수.. 종국성.. 에 눈물이 날 것 같고..
종국성이야 분명 같이 하겠지만.. 둘은 너무나 아픈 손가락이 되어버렸네요.. ㅜ.ㅜ

가을에.. 저는..
종범신.. 한남자.. 대진성.. 장스나.. 홍대리..
모두 버닝하여 우리를 기쁨으로 이끌어 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에휴...
그러게 말이네요...
1군, 2군 들락날락한 최용규도 그렇고, 이재주도, 최경환도,
2군선수들 생각 많이나고 그러네요.
하지만 그것 역시 그들에게도 개인적인 각성의 계기가 됐으면 싶어요.

5연승 달성했으니 살짜쿵 10연승 욕심이...오늘만 잘 넘기면...아 생각만해도 절로 웃음이.

언론의 갸레발도 무섭지만 들뜬 제 마음을 감추기도 쉽지가 않아요. 아아, 이렇게 좋을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