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덧붙여서 12회 공격에서 이승호를 상대로 한 이진영의 번트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초구 이구에 모두 번트 자세를 취하고 2루 주자가 스타트하는 걸로 봐서 작전이 나온 것 같은데, 제구 안 좋기로는 크보에서 손에 꼽힐 이승호인데다가, 몸도 제대로 못 풀고 나온 상태였는데 왜 그런 작전을 낸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진영 번트는 왜 했는지 이해안되기도 하고...그리고 12회말 정찬헌 볼 흘린뒤 던질때 박병호가 1루에 발 안대고 수비한것도 이해 안되더라고요;;;

그나저나 12회는 양팀다 최악인듯. 특히 박재상...
이진영은 기다리기만 했어도 어느 정도 결과는 나왔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이진영번트는 과연 작전이었을지 참 궁금하구요... 김태완의 정줄놓은 주루플레이는 참... 아니 번트 뜨면 멈춰야지 잡히는거 계속 보면서 뛰는건 뭔지....

이진영이 초구에도 번트 동작을 취했었죠. 김태완도 초구에 스타트를 끊었었고. 초구 이구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걸로 봐서 작전이 나온 것 같습니다. 번트앤드런 정도?

근데 스크 12회 주루 플레이도 좀 엉성하더라고요; 이호준 타구는 포스아웃 될걸 박재상이 어정쩡하게 주루해서; 2사 3루나 1사 2,3루 될걸 2사 1루로 만들었으니;

그리고 페타지니 큰 부상이 아니길..

SK도 말이 안나오는 경기력이네요..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