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폼을 많이많이 만져줘야할듯;;

애 자체가 좀 딱딱해 보입니다.
투구 폼 여러차례 수정 해봐도 결국은 원상복귀

그럼애도 140대 후반을 던지는게 놀랍네요.(물론 초속이겠지만;;)
중심이동도 원활하게 되지 않는데 말입니다. 흠..
전도 유망한 투수인데..대성할 자질이 보이는 선수인데 아쉽네요

어제 공 던질때 안보고 던지는것도 한단점으로;;

그게 한이 아니라 최대의 단점입니다.
투수들 가운데 눈 감고 던지는 투수들은 꽤 있기에
미트를 안보고 던지는 거 까진 괜찮은데 고개가 돌아가면서 자연스레 릴리스 포인트까지 흐트러지니
공을 지가 원하는데 뿌릴 수 없는 형태가 되어버립; 저러고도 제구만 잘 한다면야 누구도 문제삼지 않겠지만
일단 제구가 안되니까;;;

원래 이랬어요!
미스테리입니다. 미스테리. 그간 거쳐건 코치가 몇인데 왜 달라지는게 없는건가!
그 좋은 몸뚱아리가지고 이렇게 못던지기도 어려운데 코치가 문젠가 본인이 문젠가(설레설레).
딱 두 가지에요.
많은 분들 지적하시는 턱돌리기. 이혜천이도 이거 때문에 그 좋은 스터프 다 버렸는데 이범준군은 좀 더 심한 케이스.
턱이 팽팽 돌아가니 릴리스포인트가 일정할 수 없지요. 그러다보니 콘트롤은 뒤죽박죽.
다음 밀어던지기. 밀어던지면서도 140후반이 나올 수 있는 거 보면 어깨는 타고난 것 같은데
자신의 타점을 살리지 못하고 밀어던지니 타자들한테 나 좀 잡아잡수 하는 꼴. 사실 이것도 릴리스포인트와 연관있는데
자신의 고유한 타점(릴리스 포인트)을 살리지 못하고 공을 너무 앞쪽에서 놓으니 공을 밀어던지게 되는 것.
광수는 공을 너무 뒤에서 놔서 문제. 이놈은 너무 앞에서 놔서 문젠거지요
팀성적 이거 다 떠나서 투수 하나 만든다는 셈 치고 대승적 차원에서 김성근 감독한테 보내봤으면 합니다
최소한 엄정욱이 정도까지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번에 잠깐봤는데 왼쪽 어깨가 빨리 열린다고 할까요..?
아무튼, 오른팔이 끌려서 나오더라구요. ㅡㅡ;;
하체밸런스만큼 상체 좌우 밸런스도 중요한데, 후자에서 에러가 커보이더군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