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은 여타 통증 문제들 처럼 본인이 통증을 어떻게 체감하는가가 중요한 부분인데 통증 때문에 두려워서 제 투구를 못했졍. 지정병원에서도 통증이 왜 지속되는지 해답을 안주니 지가 뇌이버 지식인에 올리기도 하고 고민하다가 3군에서 놀기도 하는 등등. 그러다가 수술 날짜 잡히고 나서 후회없이 전력투구는 해보자 하고 던져봤더니 안아프더랍니다. 그래서 수술 취소.
전력투구해서 통증이 사라지니 제구와 구속이 같이 좋아진 참 운좋은? 뭐 안아프다면 허리 주변 근육 강화훈련하면서 달고 사는거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