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승률은 무승부 제외하고 계산하고 순위만 다승으로 했으면...

제말이요...ㅡㅡ 무승부에 0.5승 더하는것도 우습지만 패로 계산하는것도 우습죠...

그런데 무제한 연장전을 없앤 대신... 연장전에서 각 팀들이 최선을 다해서 승부를 내도록 유도하기 위한 방지장치로 저렇게 한 거 같은데... 일단은 좀 더 두고봤으면 싶네요. 지금이야 초반이니까 1무가 크게 보이지만 시즌 말미가면... 좀 덜해질거 같기도 하구여.

어차피 시즌 끝나면...순위 정하는데는 문제가 없겠죠...

제 불만은 "승률" 의 계산입니다...어차피 순위는 승리의 숫자로 계산하니 저런 승률계산방식은 승부와는 별 의미 없는듯 하거든요...

그렇다면 좀 합리적인 방식으로 "승률" 계산을 하는게 옳다고 봐서요...

승률은 통계의 개념인데.. 무승부는 빼고 계산해야죠.
순위는 다승으로 가고, 승률 표시는 무승부를 제외하는거 올바르다고 생각.

승률이라는 말 자체가 전체경기에서 승리를 하는 비율을 의미하므로 오히려 단어그대로 따지면 무승부를 패와 같이 보는게 맞는말이죠.

말장난이었고,
저는 이번 룰은 마음에 듭니다. 예를들어 12회말의 마지막공격에서 왠지 점수를 내도 그만, 못내도 그만인듯한 맥빠진 경기를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되는 느낌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