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무섭네요..
국민일보 기사니 그려러니 하기도 하지만

저도 중학교 미션스쿨을 나왔지만 저 정도면 상당한 중증+.+

하아... 내년부터 당분간 우승 못하겠네요;;;

음... 타팀에는 기독교인 없나요...

두 팀 다 기도하면 누가 이겨야 하는겨?

기도 배틀 ㅋㅋㅋ

하나님이 만든 작품 어쩌고 이런 일방적인 드립은 정말 어이가 없지만..(그럼 SK 진 거는 하나님이 버려서 진건가-_-;;)
일요일 교회 가고 싶은데 경기 땜에 못가는 선수들 위해서 자체적으로 예배 볼 수 있게 해주는 거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선수들의 종교의 권리도 존중되긴 해야 하니까 종교 있는 선수들을 위한 배려 자체는 좋다고 봅니다.

일요일 종교행사는 다른 종교와 공동 추진이면 찬성입니다.

종교행사라 하니 왠지 군대생각이..ㅋㅋㅋ
기아내 목사, 법사, 신부 한사람씩 고용해서 공평하게 하죠 뭐 ㅋㅋ

헐;;;;;

..........?!

신앙있는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예배드린다는데 큰 문제 있을까요? --a

뭐.. 설마 예배 나오는 선수와 안나오는 선수를 차별하지는 않겠지요... --a

신앙인이 자기의 결실을 하나님의 덕으로 돌리는 건 좋은데.. 무교, 타종교 선수들이 섞여있는 팀에서 우승이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공개적으로 말을하면 비개신교인 선수들은 어쩌라고...';;

그저 한숨만 나오네여... 에혀.. -_-

--__--;; 에궁!

그냥 답답하군요.

별 탈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과연 자발적 참여 형식을 하게 될 지가 걱정이네욤...

그냥 답이 없는 족속들이라는....

"훗날 야구경기장에서 기아를 비롯한 8개 구단 관계자, 선수와 가족, 팬들이 함께 모여 찬양 예배를 드리는 그날을 우리 부부는 소망한다"

....그 날이 오면 프로야구 팬을 그만두겠다..롯데고 나발이고..-_-;;

사모님 혼자 인터뷰 하신 걸 보닝...
혼자 생각이신듯 -_- 헐...헐....
조감독님은 이에 동의 안하시죵? ㅎㄷㄷ

호사방은 아직도 김성한 복권파가 건재하거늘..

저게 실현되면 조감독 퇴진 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날듯.. 저도 동참할 겁니다

남편 앞길을 쳐막는구나.. ㅉㅉ

선수들이 종교생활 하고 싶으면 경기 전 아침 예배나 끝난 후 저녁 예배에 나가면 되겠죠...
원래 기독교 팀이 아닌데 팀 내부에서 종교활동하는건 팀 케미스트리를 깰 수 밖에 없습니다.
종교생활과 팀이 별개라고 해도 그게 칼긋듯이 딱 그어지는게 아니죠.
많이 실망스럽네요. 조감독님이 사과를 하든 해명을 하든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