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김태완은 다른 스탯들이 좋은데
크보 실권자들(프런트나 현장 모두)이 좋아하는 스탯이 좀 약해서
트레이드판에서 평가절하 가능성이 있는 타자라고 봅니다.

그래서 한화는 되도록 아끼는게 좋을 것 같은데..
당장 투수진이 급하니 또 어떨지;;

내년 시즌이 중요하죠. 내구성과 실력을 동시에 증명해야하니.

에효 김현수....

그냥 평범한 타자가 된 건가....

그래도 3할 언저리이긴 하지만 ㅋ

김태균 06,07년도에 한화팬들 마음도 지금 두산팬 같았습니다. 딱 2시즌쯤 부진했나요? 이제 슬슬 다시 올라올 때가 된듯.

유혹의 두산님이 정리한 값은 현재 기초수집 자료의 한계로. 야수들에게 주루와 수비가 별로면 마이너스 값을 적용하지 않는데 투수들을 평가하는 자료엔 적용되어 같은 war로 비교하기는 약간 어렵습니다. 물론 주루와 수비가 뛰어남에도 저평가를 받는 야수가 있되, 상당수의 야수가 같은 war면 투수에 비해 고평가를 약간 받을겁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자의적으로 한번 조정해주신 걸로 알고 있어요~

김태완의 수비는 언제나 대체레벨 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비이닝이 있는 기간엔 약간의 평가절하가 있고.

스탯티즈 war와 유혹의 두산님 war 공식이 다르기 떄문에 감안하실 부분은 감안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포지션별 타격 경쟁력을 유혹의 두산님은 집어넣었고 스탯티즈는 집어넣은 적이 없었거든요. 그러니 박석민 강정호가 war 1위를 다투는거라능 +ㅇ_ㅇ+ 스탯티즈 식이었다면 약간의 차이로 김태균이 1위였겠죠.

김태완의 포지션이 dh/1B/RF 였나요? 올해 1B/dh가 김태균 이승엽등 때문에 평균이 올라간걸로 아는데. 또 코너외야수로 보면 평균은 낮아지는 대신 수비불안 감점이 얼마나 될려나; 뭐 아무튼 이런 가정이야 별 필요는 없는거고.

같은 war라도 공식이 달라짐에 따라서 동일비교 하려면 고려해야 할 차이가 있다.... 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WAR를 안좋아 하는 분들에게 빌미를 제공할수 있으니 ㅇ_ㅇ

지적 감사하구요, 동의합니다.

그런 점 때문에 제가 war로 선수들 줄세우는 거 안좋아해요. 그냥 대체적으로 김태완이라는 선수의 생산력을 보기 위해 그나마 잘 알려진 세이버스탯인 war를 가져온 겁니다. 이 선수는 고전 스탯이 좋지 않아 저평가되어있으니까요.

김태완은 스윙이 앞으로 엎어졌다가 뒤로 돌아서 나가기때문에 몸쪽이나 높은쪽 빠른볼에 약했던 기억이 있네요.
대신에 어린나이에도 변화구대처는 잘했던..
어느정도 폼을 유지하고 있을까 궁금하지만 일단 선구가 되고 출루가 되는 선수이기때문에 큰걱정은 들지않습니다.
3번슬롯이 적당할듯 하군요 +_+ 5번이 된다면 홀로 1루에 있다가 들어올일이 잦을듯;

단점도 명확한 선수죠. 그런 단점이 내구성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고.

누적때문에 비율이 저평가 받는 경우에서는 중요한게 출장수와 스플릿이죠.

김태완에게 기대가 큽니다.

정현석, 제2용병과 함께 유3한 전력 증가요인이고, 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해서 한화팬들 기대가 엄청나죠.

근데 야구 관계자들 머니볼을 한번도 안봤나요?
그거 한번이라도 봤으면 김태완이 저평가 된다는건 말이 안되는데
저평가가 아닐지도 모르죠
롯데로 치면 손아섭이랑 트레이드해도 아깝지 않다능....

올해 김주찬 계약을 보고 확신했습니다. 아직 멀었다는거. 일부는 보겠죠. 김성근 전감독은 봤을테고, 그 외엔 흠;; 모르겠네요.

그리고 ㅋㅋ 이대호도 저평가 받잖아요. 역대급 시즌인 06,07 저평가 받는 거랑 지금 일본에서 저평가 받는거 다요. 리그가 발전할수록 안정된 선구안을 바탕으로 하는 선수들이 빛을 발하게 되어있는데, 고전 스탯이 좋은 선수들에 비해 저평가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