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95년 김상호 어르신의 기록중 간과되는게 100타점이죠, 당시로서는 100타점은 오직 장종훈만이 두번 달성한 기록이었다는 게... 이상훈의 기록은 당연히 훌륭하지만 20승은 이미 여러번 있었고... 물론, 로테이션 관리되던 시절과 안그런 시절을 같이 놓긴 힘들겠습니다만서도...
97년 이종범은 진짜 정말 최고 아까운게...
공전절후의 도루 홈런왕 동시석권이 가능했는데, 막판에 이승엽이 두개 치는 바람에... 정말 아까움.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니 패스염.
불우아르돕기11-11-01 17:50
61.♡.♡.7
심정수?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1-11-01 17:59
203.♡.♡.40
93 양준혁이랑 96 박재홍도 거론되더군요.
85 이만수와 장효조도 김성한보다는 낫지 않냐 싶었는데 표가 갈렸다고 하고 (요건 기록 찾아봐야 하기는 해요)
일주매11-11-01 18:06
123.♡.♡.152
MVP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타이틀이라고 생각하는데... 93 양준혁은 타격왕 타이틀 하나, 93 김성래는 타점-홈런 2관왕이었죠.
[水至靑]통계虎11-11-01 20:54
182.♡.♡.75
85김성한은 저도 솔직히 어부지리라고 봅니다.
일주매11-11-01 18:10
123.♡.♡.152
MVP에서 제일 중요한 것 세가지를 꼽으라면 저는 1.개인 타이틀, 2.임팩트, 3.팀성적이라고 생각해요.
95년 MVP경쟁에서 김상호는 이상훈을 1번과 3번 항목에서 이겼고...
문제는 임팩트인데... 최초의 서울 홈런왕 & 100타점(지금이야 100타점 별거 아니지만 앙겔님 말씀처럼 저당시는 달랐죠) vs 20승 투수의 임팩트 대결...
이상훈의 95년 최대 패인은 시즌 막판의 당겨쓰기였죠. 시즌막판 20승 때문이었나? OB와의 치열한 1위 싸움 때문이었나? 여튼.. 무리한 4일 로테이션(3일 쉬고 선발등판)을 감행했고.. 결과는 시to the망이었죠. 오히려 정상적으로 나왔다면 1점대 방어율에 방어율왕 & 20승 다승왕 & 팀우승..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
결국 시즌 막판 무리로 인한 안좋은 모습이 플옵까지 이어지며 임팩트를 많이 깎아 먹었죠.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1-11-01 18:12
203.♡.♡.40
확실히 플옵의 이상훈은 정규시즌 같지 않았죠.
곰너부리11-11-01 18:42
211.♡.♡.177
01 호세가 있죠. OPS가 2할 차이나 났는데 골글마저 못탔다는...
[아이유]깊은슬픔11-11-01 20:51
119.♡.♡.45
호세는 아깝게 안된게 아니라 억울하게 안된 것일듯 +_+; 용병+성깔 더블 크리티컬 맞았는듯?
[Jess][개꿈]오빠믿지?11-11-01 20:45
203.♡.♡.35
이부붘 갑은 심정수일듯...
[탱&서]Xenophon11-11-01 23:08
121.♡.♡.112
이상훈은 선발 20승 투수가 귀한지 몰랐던 시절의 비극이라고 해도 될듯....
rafale11-11-02 00:02
218.♡.♡.175
선동열과 80년대 슈퍼 에이스들의 폐해죠 ㅇ_ㅇ;
성적으로보면 87년에 장효조 대신 선동열이 탔어야 하고 90년에 장종훈 대신 선동열이 탔어야 하는데 워낙 선동열 도배라 왠만한 성적은 우습게 취급당하니.
85년도 김성한 대신 김시진이 타는게 맞지 않나.. 예상되는데 스탯티즈가 없어서 리그 평균 찾기가 어렵네요 ㅇ_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