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제생각엔 국내에서 아무리 잘해도 포스팅으로 해외 나가기에는 앞으로도 힘들지 않을까요?
미국이나 일본처럼 구단운영으로 흑자를 내는 시스템도 아니고 다소 정체가 불분명한 홍보효과에 기대 1년에 2백억 이상을 운영비로 지출하면서 운영하는게 국내 구단인데..
fa제도라는게 생기면서 예전처럼 일본에 단기간 임대로 돈받고 빌려주는것도 아니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포스팅으로 해외이적은 잘 받아봐야 1천만불 정도라고 생각해볼때 구단이 거지구단 인증쯤으로 생각할수도 있구여;;

선동렬 임대 형식으로 보내준 거지구단 해태 생각이 ㅜ.ㅜ

제가 구단주면 절대 안 보낼 듯.
근데 그러면 여론매체에서는 옴팡지게 욕하겠져..

개인적으로는 내년 시즌 한화 성적에 달렸다고 봅니다. 내년 4강 가면 전력 좀더 보강해서 류현진 있을 때 우승 노려볼 거고 아니면 보내겠죠.

본인은 메이저를 고려 하는 거 같은대.. 미국 애들이 국내 선수에게 포스팅 적극적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별로 없 -_-

김태균에게 무려 연봉 10억을 지르고
박찬호도 사실상 연봉 6억 이상을 들여서 잡은 셈인데...

아무리 그래봐야 류현진 빠지면 한화는 죽도 밥도 안 됩니다.

저 돈 써가면서 탈꼴찌하자고 돈 쓰는 게 아니죠.

당장 2012년에 우승은 무리일지 몰라도
김태완 등 군대간 주축멤버들 돌아오면 진지하게 우승을 노려볼 거라고 봅니다.
2012시즌 후에 류현진 놔줄 가능성은 없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