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색과정에서 우완이든 사이드암이든 좋은 투수 나오면, 킵해놓길.ㅡㅡ.

양현종이 5월에 합류하는것 자채가 대단히 긍정적인 요소인데...불펜에 두명의 좌완이 있으니 (초반엔 경태가 선발을 할수도 있겠지만요) 아주 발란스가 무너져있는 구성도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삼성시절에는 권혁한테 상당히 무게가 실려있었습니다. 6회부터도 나왔고 8회에도 나왔고.. 또한 1이닝 이상도 곧잘 던졌죠.
2010년인가엔...4이닝을 던진 적도 있었습니다.
가장 관리를 못받은 불펜투수가 쌍권총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권오준이 쓰러진 시점엔...권혁의 구위가 최고조에 오를때여서..혼자 중후반을 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였죠.
그런데 결국 구위 무너지고 -_-; 지금은 아쉬운 선수가 되어버렸지만.

결국 댑스가 중요한거죠. 삼성엔 오상민이 있었을때 강영식이 있었을때..제몫을 해주고 안해주고를 떠나서 다양한 카드가 존재했지만. 권혁을 대체할 좌투수가 없어버리자 혼자 다 뒤집어 써 버린거니까요.
그런면에서 두명의 젊은 좌완불펜을 가진 기아는 상당히 희망적이지 않나 생각되요.

삼성에서도 권혁의 무게를 같이 짊어질 좌완이 필요한데..당장 올해는 힘들듯 하군요.

박경태는 그냥 왼손으로 공 던지는 애입니다 +_+; 심동섭, 손영민 빼면 믿을 넘이 없+_+;

미래를 생각해봅시다 +_+ 선감독이 사람만들꺼에요

두명의 불펜이 있다고 하기엔... 박경태는 그냥 잉여...

그럼 삼성에는 권혁말고도 박민규 백정현 임현준이 있죠.
박경태는 딱 그 수준에서 도찐개찐입니다.

저는 잘던지는 투수가 중요하지 좌/우가 중요하다고 생각안하는데..꼭 그렇진 않은가봐요 흠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좌우 생각할 필요 없이 잘 던지는 수준은 시장에서 지금 구하기 힘들다는 방증...
큰 기대는 하덜덜 맙시다......

걍 잘던지는애 데려와주삼..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옆구리든..

그레이싱어는 요즘 뭐하는지..ㅠ

오스왈트가 아직 팀을 못 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하아....

솔깃하군요 +_+

이리되면 한기주 선발은 결국 물건너 가려나... 지지리도 복도 없지;;

설마 경태한테 선발 밀리겠어유~ 실력에서 차이 나는데 경태를 밀면 감독 조낸 욕할 것임

용병선발 두명이면 윤-용-용-서-( ) 으로 놓고 박경태, 김희걸로 땜방 돌리면서 5월 양현종 복귀를 기다린다 쪽일 공산이 커보여서요. 안그래도 박경태 언급 많이하던데..
5월 이후 용병한명은 바꾼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 같진 않고.
기주 선발로 놓고 양현종 복귀 이후 두명을 경쟁시키는 게 맞겠지만... 그렇게 하려나요?

물론 중간에 뻗는 놈 분명히 있을 거고 선발자원 6명도 넉넉한 건 아니지만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