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떤 항목이든 감독이 최종 책임을 지는 자리이긴 하죠.
반대로 좋은 일 있을 땐 감독에게 공을 돌리니..
근데 좀 성급하다는 생각은 많이 듭니다.
(매실)은이12-04-23 10:26
61.♡.♡.185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박현식이라는 삼미감독이 3승 8패로 11경기만에 1982년 4월 28에 경질되었다는군요..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2-04-23 10:49
81.♡.♡.182
아시아의 철인이라는 칭송을 받던 레전드 선수가...
삼미 회장의 간곡한 부탁에 인천야구 중흥이라는 대의 명분 때문에 감독직을 승락했건만...
[볼]매드시즌[매]12-04-23 10:30
121.♡.♡.28
경질이라...글쎄요. 선수들 자극용 그 이상의 효과를 볼순 없을듯; 5월까지는 지켜봤슴 하는데요.
한감독도 먼가 다른 움직임이 있어야 합니다. 지켜보며 괴로워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죠.
김플오12-04-23 10:36
115.♡.♡.108
12경기 전패를 한것도 아니고 무슨 벌써 경질을;;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2-04-23 10:50
81.♡.♡.182
나는 해태 초대 감독 김동엽인 줄 알았는데 (1달) 박현식은 더 빠른 모양이군요.
인터넷 뒤져보니 김동엽 퇴진 당시는 5승 8패, 박현식은 3승 8패... 2경기 차이군요.
뭐 달랑 며칠 차이라 그런지, 인터넷 기사에는 이런 구절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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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단 기간 감독은 프로 원년인 1982년 해태 타이거즈와 삼미 슈퍼스타즈의 초대 사령탑 고 김동엽 감독과 고 박현식 감독입니다. 이들은 프로야구 전반기 레이스도 마치지 못한 채 지휘봉을 내려놓아 역대 최단명 감독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V10호랑이12-04-23 10:50
122.♡.♡.62
경질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워낙에 이 놈의 야구판은 구단의 개념이 재벌님하들의 비싼 취미생활 정도라는 인식이라서...ㅡ.ㅡ;;
회장님께서 각별히 신경쓰셔서
간만에 돈줄 풀어서 김태균, 박찬호, 송신영... 돈을 수십억원을 쏟아부었는데
팀이 이 지경이면 윗선에서 말이 나오겠죠. 뭐야, 뭐가 문제야?
그럼 결국 단장이나 사장 입장에서는 감독 한 놈한테 덤터기 씌워서 저 놈이 병신이래요~ 하는 게 젤 편한 방법이구요.
▶◀잔두마왕12-04-23 11:15
218.♡.♡.10
작년에 성적이 하위권이었지만... 그거야 뭐 다들 시즌초부터 예상했던 바이고... 오히려 예상보다 스탯성적은 좋은 편이었져...
그래서 올해 김태균의 복귀, 박찬호와 송신영의 영입으로 뭔가 기대해 볼 수 있는 전력이다 라고 생각했을텐데...
투수진 보다는... 타선이 너무 안터지는 게 문제네요...
야구에서 타격이야 사이클이라 분위기만 타면 뭐... 좀 더 시간을 줄 필요는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유혹에넘어가지말자12-04-23 12:22
211.♡.♡.148
예전에 이광은감독이 청룡인지 엘지시절인지 모르겠는데 시즌초에 연패하다가 경질된걸로 기억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