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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ale 12-05-25 09:42 211.♡.♡.24 이양반은 꼭 배 떠나고 아쉬운 소리를 한다니까요 ㅇ_ㅇ 이양반은 꼭 배 떠나고 아쉬운 소리를 한다니까요 ㅇ_ㅇ



juliet3 12-05-25 09:55 222.♡.♡.2 최향남하고 이종범하고 겨우 7달 차이네요;; 최향남하고 이종범하고 겨우 7달 차이네요;;



내일의죠 12-05-25 10:06 119.♡.♡.248 이거슨~ 투수들을 까는 기사인가~ 타자들은 절실함이 넘쳐흘렀고, 투수들은 절실함이 없다? 이거슨~ 투수들을 까는 기사인가~ 타자들은 절실함이 넘쳐흘렀고, 투수들은 절실함이 없다?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5-25 10:22 173.♡.♡.69 최향남 정도의 쓰임새보다는 이종범의 쓰임새가 더 컸을 거 같은데... 거기다 선수가 강한 의지도 있었고, 대체요원인 것도 충분히 받아들인다고 했던 거 같고... 최향남 정도의 쓰임새보다는 이종범의 쓰임새가 더 컸을 거 같은데... 거기다 선수가 강한 의지도 있었고, 대체요원인 것도 충분히 받아들인다고 했던 거 같고...



화요일이좋아 12-05-25 10:25 203.♡.♡.3 글쎄요... 이종범.... 저 역시 한참 기아가 헤매고 있을 때 (지금도 정상궤도에 오른 건 아니지만), 변변한 대타 감 하나 없을 때... 이종범의 존재가 아쉬웠던 건 사실이지만... 순수한 제 사견이지만... 감독의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팀에서 정신적인 중추가 되는 고참이 있을 때... 감독들이 인터뷰할 때에는 '~의 존재가 큰 힘이 된다..'라고 말들은 하지만... 실제 자신 이외의 다른 중심 세력이 있음을 반겨할 감독은 아무도 없습니다... 전임 조범현 선생도 마음으로는 뭔가 탐탁지 않은 점이 있었겠지만... 워낙 카리스마가 부존재한 사람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자신보다 더 강력한 중심체를 긍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추측합니다... 그러나 선감독은 조 선생과는 종자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고... 양준혁의 예에서 보듯 그런 걸 용납하는 스탈이 아닙니다... 결국 이는 정치적인 판단이라는 거죠.. 이종범이 단지 나이가 많고 실력이 딸려서 짜른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이종범을 내친 결정 그 자체에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리더쉽 측면만 따지면 가능한 선택지 중 하나라고 보니까요) 다만 시즌의 결과... 또는 그후 팀이 어떻게 만들어졌느냐라는 결과를 놓고 그 감독을 비판하고 칭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향남의 경우는 들어온다 해도 이종범과 같은 카리스마를 가질 리 만무합니다... 나이가 몇 살 적고 많음으로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글쎄요... 이종범.... 저 역시 한참 기아가 헤매고 있을 때 (지금도 정상궤도에 오른 건 아니지만), 변변한 대타 감 하나 없을 때... 이종범의 존재가 아쉬웠던 건 사실이지만... 순수한 제 사견이지만... 감독의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팀에서 정신적인 중추가 되는 고참이 있을 때... 감독들이 인터뷰할 때에는 '~의 존재가 큰 힘이 된다..'라고 말들은 하지만... 실제 자신 이외의 다른 중심 세력이 있음을 반겨할 감독은 아무도 없습니다... 전임 조범현 선생도 마음으로는 뭔가 탐탁지 않은 점이 있었겠지만... 워낙 카리스마가 부존재한 사람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자신보다 더 강력한 중심체를 긍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추측합니다... 그러나 선감독은 조 선생과는 종자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고... 양준혁의 예에서 보듯 그런 걸 용납하는 스탈이 아닙니다... 결국 이는 정치적인 판단이라는 거죠.. 이종범이 단지 나이가 많고 실력이 딸려서 짜른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이종범을 내친 결정 그 자체에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리더쉽 측면만 따지면 가능한 선택지 중 하나라고 보니까요) 다만 시즌의 결과... 또는 그후 팀이 어떻게 만들어졌느냐라는 결과를 놓고 그 감독을 비판하고 칭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향남의 경우는 들어온다 해도 이종범과 같은 카리스마를 가질 리 만무합니다... 나이가 몇 살 적고 많음으로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트라피메이커♪ 12-05-25 10:57 147.♡.♡.17 뭐 반대로 이종범이 좀 버텨줬으믄 어땠을까 싶기도 했네요... 어려운 일이지만 ㅎㅎㅎ 뭐 반대로 이종범이 좀 버텨줬으믄 어땠을까 싶기도 했네요... 어려운 일이지만 ㅎㅎㅎ



구름즐이 12-05-25 11:15 118.♡.♡.113 잘은 몰라도 이종범 정도 되면.. 감독님이 컨튜럴 하기 힘드시지 않을까여? 아무리 선감독이라 하더라도 =_= 휴..신이 신을 모셔/ 신의 감독이 신이야.. 하여간 나이나 커리어 뭐 이런저런걸 다 떠나서, 아쉬운 마음이 참 큽니다. 인터뷰같은데서 하는 말 전부를 너무 진지하게 들을 필요는 없는거 같기도 해요. 그냥 그질문 그상황에서 가장 적절해보이는 답을 뽑은 걸 수도..절대적으로 가치있는 말이 아니라.. @,@ 난 뭐라고 하고 있는거여;; 잘은 몰라도 이종범 정도 되면.. 감독님이 컨튜럴 하기 힘드시지 않을까여? 아무리 선감독이라 하더라도 =_= 휴..신이 신을 모셔/ 신의 감독이 신이야.. 하여간 나이나 커리어 뭐 이런저런걸 다 떠나서, 아쉬운 마음이 참 큽니다. 인터뷰같은데서 하는 말 전부를 너무 진지하게 들을 필요는 없는거 같기도 해요. 그냥 그질문 그상황에서 가장 적절해보이는 답을 뽑은 걸 수도..절대적으로 가치있는 말이 아니라.. @,@ 난 뭐라고 하고 있는거여;;



rafale 12-05-25 12:27 211.♡.♡.24 뭐라는거임 버럭? ㅋ ㅇ_ㅇ 뭐라는거임 버럭? ㅋ ㅇ_ㅇ



내일의죠 12-05-25 11:50 119.♡.♡.248 그냥 2군행 받아들이고 머물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염. 개막 직전부터 1군 외야 개판되서 시즌 시작하면 바로 1군이었을텐데... 플레잉코치로 뛰면 아들내미랑 새로운 구장에서 뛸 가능성도 높았는데... 아무튼, 감독 선수 둘다에게 아쉬움이 남게 하는 순간이었네요. 그냥 2군행 받아들이고 머물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염. 개막 직전부터 1군 외야 개판되서 시즌 시작하면 바로 1군이었을텐데... 플레잉코치로 뛰면 아들내미랑 새로운 구장에서 뛸 가능성도 높았는데... 아무튼, 감독 선수 둘다에게 아쉬움이 남게 하는 순간이었네요.



트라피메이커♪ 12-05-25 12:24 147.♡.♡.17 양준혁의 경우도 있고해서... 더더욱 그런 결정한 듯 싶은;; 신종길을 비롯해 여러 유망주들을 더 많이 기용하고자 하려했던 건 확실한데 한팀에 감독 외에 레전드는 있을 수 없다며 이종범의 은퇴까지 직접적으로 바랬다고 보기엔 좀......; 진짜 쬠만 버텨줬으믄 참 좋았을 걸 ㅡㅡ 너무 허무해요 ㅜ 양준혁의 경우도 있고해서... 더더욱 그런 결정한 듯 싶은;; 신종길을 비롯해 여러 유망주들을 더 많이 기용하고자 하려했던 건 확실한데 한팀에 감독 외에 레전드는 있을 수 없다며 이종범의 은퇴까지 직접적으로 바랬다고 보기엔 좀......; 진짜 쬠만 버텨줬으믄 참 좋았을 걸 ㅡㅡ 너무 허무해요 ㅜ



내일의죠 12-05-25 14:05 119.♡.♡.248 글죠.. 허무함이 너무 크더라구요... 글죠.. 허무함이 너무 크더라구요...



rafale 12-05-25 12:26 211.♡.♡.24 플레잉코치가 김종국 홍세완같은 예일텐데 대우가 너무 안좋았음여 ㅇ_ㅇ 은퇴가 싫으면 1군으론 안올릴테니 애들이나 봐라... 수준인데 야구 이론 학습을 위한 시간을 갖는것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니죠. 이종범이 홍세완처럼 많이 벌지 못해서 1년 선수 연봉에 목매야 하는 입장도 아니고. 플레잉코치가 김종국 홍세완같은 예일텐데 대우가 너무 안좋았음여 ㅇ_ㅇ 은퇴가 싫으면 1군으론 안올릴테니 애들이나 봐라... 수준인데 야구 이론 학습을 위한 시간을 갖는것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니죠. 이종범이 홍세완처럼 많이 벌지 못해서 1년 선수 연봉에 목매야 하는 입장도 아니고.



내일의죠 12-05-25 14:07 119.♡.♡.248 연봉을 떠나서 그냥 부자가 한경기에 나서는 장면을 보고 싶었어요. ㅜ,ㅜ 글공, 이종범인데 일반 플레잉코치처럼 대접할리가 없지염.. 아무튼 아쉽네여. 연봉을 떠나서 그냥 부자가 한경기에 나서는 장면을 보고 싶었어요. ㅜ,ㅜ 글공, 이종범인데 일반 플레잉코치처럼 대접할리가 없지염.. 아무튼 아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