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아닌가요...

용병까지 포함해서 귀한포지션을 정하면 포수가 맞을듯합니다.

예전에 한화 04년 엔젤페냐가 삼성전에 포수 마스크 한번 쓴적 있는데 큰 무리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삼성은 이지영 하는거 봐서는 큰 걱정이 생기진 않더군요 ㅇ_ㅇ;
현재에 젊은 포수들이 많은 팀은 그선수들이 클때까지 인내심이 필요하겠죠.

두산이나 삼성같이
포수 나는 팀은 화수분같이 샘솟는다는 게 또 ㅎㅎ

타격 안되지만 수비는 준수한 포수는 그래도 각 팀별로 하나씩은 있어야 될 거 같은데
한국 리그 수준이 그 부분에 있어서 심하게 처지는 거 같아요
유격수 포수 뎁쓰가;; 안습

기아에서 방출되어 군대에서 캐치볼한후 신고선수로 입단한 이준수가
한화에서 가장 포수 수비를 잘하는거 보고 참 암담하더군요

잉여라고 불리던 이희근이 없으니 다들 수비가 되는 포수가 없었다는게....

두산의 포수 사랑은 유명하죠.

90년대말에 그 사랑이 너무나 극진하여, 잘 알려진 최기문, 진갑룡, 홍성흔 이외에도 김지훈, 정종수 등 최상급 포수를 지명했었죠.

이후에도 두산은 포수가 있으나 없으나 매해 포수 지명하고, 신고선수로 꼬박꼬박 포수 받아들이더군요.

이 정도 했으니 구단 내 포수 육성 프로그램이 조금 마련된 게 아닐까 하네요.

올해만 해도 최재훈을 준수한 백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1군에 박아두고 이토 코치에 고마키 코치까지 붙여 포수 강화에 노력했죠.

미래는 몰라도 현재는 걷어 차 버린 수도권의 모 팀이 하나 있쥬..

이정식 이지영이 있어서 별 걱정없음
현재윤은 어떻게 된건지;;;

곰탱이네 포수 화수분도 이제 옛말이지염
다 팔아 먹고 내주고 포지션 전향 시켜 버리고..

의지가 올해 부진한 이유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심했다고 보는대
그 백업을 해줘야 할 최재훈의 공격력이 생각외로 안습이라 (2군과 1군의 타격 부분은 확실히 차이가 크네여)

뭐 고만고만한 놈들이 많아서 포수가 걱정이라는 생각은 크게 안 드네요.
사실 김태군만 해도 전 크게 불만 없어서 ㅎㄷㄷ

김태군 공격력을 보고도 불만이 없다니, 정말 통크십니다.ㅎㅎㅎ

'제대로 된' 포수는 메쟈도 부족하죠

안습의 기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