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으로는 선발보다 더 못하니 어쩔 수 없이 선발에 들어갈거 같;;;
경쟁에서 밀리면 2군에 보내야죠 뭐

진짜 김진우 마무리 보낼 생각인듯
뭐 토종선발 싸그리 WBC에 갖다바치고 어차피 13시즌은 캐망한 시즌

소설쟁이가 뭐라 하던 상관없는데

김진우 보내면 선감독 한시즌 내내 조냉 깔겁니다.

우승이고 나발이고 쉴드 없음ㅡㅡ

신종길도 그랬듯이,
일단은 힘을 팍팍 밀어주고,
그래도 안되면 접는...
ㅡ.ㅡ;;

한기주 컴백전까진 진우가 마물로 갈 듯 싶으요.

저도 비슷한 생각이긴 합니다.
신종길 무조건 주전 한 자리 운운했지만 신종길 무너지면서 결국 그 자리는 이준호가 메꿨죠.

일단 시즌 스타트 시점 로테이션엔 양현종이 무조건 들어갈 거라고 보이지만
초반 로테이션에서 계속 불안정한 모습이 지속된다면 1~2개월 후에는 결국 변동이 될 거라고 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불안한 건 양현종이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한다는 사실보다
김진우를 마무리로 내릴 생각을 한다는 게 더 불안하네요.
가뜩이나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투수가 마무리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기도 하고
진우 개인적으로도 마무리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는 선수인데
장기간의 공백 끝에 작년에 센세이션하게 부활한 선수, 완투가 가능한 이닝이터를 굳이 마무리로 돌리기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