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하이찍고..군대로~~ㅎ

수비가 되야 아시안 게임 나가지 ㅋㅋ 지타 자리는 너무 빡쎈~

나방이 이범호나 최희섭급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눈야구 어느정도 되는편 아니었나요? ㅎㅎ

ㅇㅇ 눈야구 괜찮은 편

어이 없는 공에 선풍기질하는 꼴을 자주 봐서리 +_+

그게 문제긴 한데, 입단 첫해인 2008년부터 출루율은 좋았어요.
어이 없는 공에 선풍기질하다 보니 눈야구를 잘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 발생.

갠찮은 편 커리어 보통 타율 대비 0.06~0.08 정도 높을겁니다
근데 붕붕거리는 이미지가 있는 건 장타 노리는 스윙 때문에

그리고 저 출루율도 사실 거포라서 피해가는 거랑
LCK 빠지고 투수들이 승부 안해주는 거랑 포함된 수치이긴 한데
그런 건 어차피 출루율에 다 반영된다고 봐야 되는 거기 땜시 ㅎㅎ

위장클린업과 나비에 가려져서 그렇지 동모형도 나름대로 잘 하고 있어요.
주자없을 때는 0.200, 주자 있으면 0.353

최희섭은 기대치가 다르쥬

물론 그건 그렇습니다.

음... 나지완은 예전부터 선구안은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데요.
2010년 타율 .215로 커리어로우 찍었을 때도 출루율은 .346이었습니다.
거의 매시즌 타율보다 출루율이 1할 이상 높죠.

우리팀에서 선구안 안 좋은 건 김상현, 안치홍 정도?
대체로 애들이 다 선구안은 좋습니다.

안치홍의 선구안은 답이 없음..

김선빈이랑 그리 붙어지내면서...
팀내에 선구안 좋은 선배들이 그리 많은데 좀 배웠으면 싶은데 통 변하질 않네요.

타격스킬 자체는 11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향상되었다고 봅니다.
선구안만 좀 좋아지면 타격스탯도 훨씬 살아날 텐데, 얘는 나쁜 공을 너무 건드려요.

나비가 3-4-5에 30홈런 달성하면 14년 가능하려나요?

ㅡ.ㅡㅋ

그나저나 찌롱이가 타격폼 바꾸면서 너무 안맞는게 걱정이네요.
올 해에는 확실하게 타격스탯 찍어서 골글 따야 할텐디

초반 페이스만 보면 정근우도 정 정신 못 차리고
서건창이 골글 2연패할 기세네요.

아무래도 찌롱이는 장타 증가를 염두에 두고 타격폼을 수정한 듯 한데
현재로서는 게도 구럭도 다 놓치고, 정확성도 파워도 아무 것도 없는 상태...ㅡ.ㅡ;;

애시당초 선구안이 좋은 넘도 아닌데 파워늘리겠다고 뻘짓해가 공중에 붕 떴네요.

진짜 바깥쪽 공에 헛스윙 하는거보면 예전 우천콜드승 하겠다고 멍청볼에 헛스윙해대던 재주리게스 생각남ㅡㅡ

그게 스윙인지 방구인지 원....

근데 뭐 코칭스탭 입장에선 고민될 것 같긴 합니다.
루키시즌에 두 자리수 홈런칠 만큼 나름의 파워포텐셜을 가진 놈인데
타격의 정확성을 기하다보니 지금은 완전 똑딱이가 되어서요.

루키 때는 20-20급 포텐셜로 기대받았는데
잘 커주고 있긴 하지만 뭔가 방향성이 없이 어중간한 느낌도 있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