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하나 덧붙여보자믄 제가 올해초에 73킬로그램 정도였어요. 한창 운동할때는 그 정도로도 힘을 충분히 썼는데, 운동 안한지 거진 2년되고 나니까, 그 체중으론 힘을 못쓰겠더라구요. 근데, 지금 여기 시골와서 갑자기 살이 팍 불어서 80킬로그램후반이 되었는데, 그러고나니 예전 한창 운동할때만큼의 힘이 그냥 나오더라능... 저도 이제 운동선수 기준으로 치면 노장급 나이(장성호랑 동갑잉께)가 되고나니 채중변화에 영향이 없을수가 없더라구요. 저보다 5살 더 많은 박경완이라믄야... 그걸 관리하는게 프로인건데, 이만수 이 븅딱은 메쟈리그 야구 한다는 작자가 그딴거 하나 제대로 관리할 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