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에 비해 외야는 괜찮다고 생각했나봐요?

2루가 쉽지 않은 포지션인디... 3루도 아니고 2루라니 신기하네요.

키스톤이 둘다 나간게 엄청 큰 거라 그렇지 외야도 훵하죠.

이정도 급의 선수까지 멀티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쩝.

무개념 인증이죠.

불가능하다고 보여지진 않는데... 그만큼 선수가 부족하다는 반증이겠죠.

유격수로 데뷔하기는 했지만 그게 10년도 더 된 이야기

내야수로 불합격 판정 받아서 외야수로 갔는데 10년도 더 지나서 다시 내야수 겸업시킨다는 건 미친 짓이죠.

서..설마 주전 시키겠습니까;; 최후의 방편으로 쓰겠죠;;
저희팀이 나바로가 외야도 가능하기때문에 훈련은 해 놨듯이;

최후의 방편으로도 쓰면 안된다고 생각을~ 김주찬을 2루로 메운다고 성적이 나올 것도 아니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신인 키워야죠.

이종범이 급할 때 포수봤던 정도로 쓰는건 어쩔 수 없이 인정하겠지만
엔트리가 27자리나 되는데 백업조차 없어서 주전 외야수를 내야 겸업시킨다는
발상은 참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코칭스텝이 최희섭을 어떻게든 써볼 요량인가보네요.

어릴때 김주찬이랑은 타격에서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으니 수비도 예전만큼 돌은 아닐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몸 안좋은 선수를 하필 제일 부지런히 움직여야하는 키스톤 연습을 시키는 게 좀 걸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