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곤리 기용은 미스테리...그냥 김선빈 쓰는게 낫지 않을런지

수비가 아무리 중요시된다고 해도 포수든 유격수든 일단 타자이기도 하단걸 감안한다면
개인적으론 출루율 3할 초중반정도는 찍어야한다고 봐여;
장타력이 없다면 말입니..

김상훈 ops 0.598
차일목 ops 0.641 (08년)

이현곤 ops 0.525
김선빈 ops 0.545
홍세완 ops 0.740 (07년)

이현곤, 김상훈 둘다 리그 꼴지의 공격력인데 포수야 어쩔수가 없으니 일목이랑 철저하게 로테이션으로 돌리고,
유격수는 홍대리가 볼수만 있다면 수비력 딸려도 무조건 홍대리 시켜야 됩니다.

홍대리는 수비하다가 또 나가리될까봐 -_-; 걍 지명으로 -0-;

포수-유격수는 급이 다른 수비를 보여줄 수 있다면(이를테면 유격수로는 박진만-손시헌 수준) 1할을 쳐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다만 나머지는... 타격 못하면 얄짤없지요~

멘도사라인의 '초수비형 내야수'는 한남자 하나로 족하죠.

고니성이 수비 하나로 국대 뽑혀갈정도만 되면 성적가지고 까진 않겠음.

요즘 선빈이 수비 하는 거 보면 초극강까지는 아니더라고 믿고 맡길 수준은 되보이던데 한번 쭉 밀어 보는 것도..

김상훈은 좀 봐줍시다. 투수진 방어율에 김상훈의 공헌도 있다고 봐줘야죠. 그리고 뜬금 장타도 기대해볼만하고, 은근히 득점권 타율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