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은 모 여전히 기탈리아 모드로 갈거 같고...
믿을건 투수력뿐...ㅠㅠ
선발 50승은 충분히 가능해보이고,,,,60승도 운 좋으면? +ㅁ+

중간에서 승 딸 님하들이 안보이긴 해연;;;
작년에는 선발 몇승이었을까요~ 석민이만 승리 좀 챙겼음 얼추 50승 가까이는 되었을 거 같은디

로페즈 14승, 구셔틀 13승, 햄종이 12승, 석민얼힌이 8승, 곽정철 4승, 서쟁 4승, 대진성 3승
총 58승이었습니다.

구원승이 23승이었고요.

올시즌은 석민이가 풀시즌 선발로 뛰어줄 거고, 현종이의 성장세를 기대해본다면
로드리게스가 구셔틀 수준으로 10+승만 챙겨준다면 선발 60승 가능해보입니다.

솔직히 기아는 투수력 하나로 제패해온 팀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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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 타율이 좋았기는 했죠. 김상현, 김상훈의 힘 +_+

지명과 하위타선이 시망이었던 게 크죠 ㅋㅋ 잔루신공~

팀타율은 꼴찌였지만, 팀출루율은 5위, 팀장타율은 4위, 팀 OPS는 4위 나쁘지 않은 공격력이었죠.

요즘 열심히 머니볼 읽고 있는데.. 주구장창 나오는게 '팀타율은 허상이다'라는거...

어쨌든 야구경기에서 이기려면 득점을 해야하는데... 팀타율 꼴찌팀이 팀득점 3위라면... '타율'에 높은 가중치를 두고 공격력을 판단하는데에는 '머니볼'에서 얘기하는 주장이 맞는거 같다능... --a

리그 최상급의 톱타자, 상위권의 중심타선, 그리고 리그를 제패하는 투수진... 타이거즈의 우승공식입니다.
작년에는 톱타자 비중은 좀 낮았고, 중심타선 비중은 좀 높았지만요. 결코 투수력만으로는 우승할 수 없다는 +_+

저도 기아의 타력이 시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상현이 작년이랑 동일한 수준의 성적을 찍어주기를 기대하기는 무리겠지만
이용규가 톱타자로 풀시즌을 뛰어주는 걸 감안하면 지난 시즌보다 공격력이 크게 떨어질 것 같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