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 주차니의 진면목을 몇게임을 보고 알아내기가 힘든데...

역시 능력자...

제가 능력자가 아니라. 김주찬이 이번에 매우 임팩트 있는 시리즈를 치른게 아닐까요 ㅋㅋ

한화팬이신 걸로 아는데, 그렇게 생각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유독 한화 이글스 상대로는 성적이 압도적으로 좋으며 한화 한정으로 4할대의 타율을 자랑한다. 그의 08시즌의 높은 타율은 다름 아닌 한화에서 일조해준 거나 다름없다. 제2회 WBC 후보중 하나로 김인식 감독이 뽑은 것은 다름 아닌 한화를 상대로 한 높은 성적역시 한몫을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주처님의 일대기....

http://nang01.cafe24.com/wiki/wiki.php/%EA%B9%80%EC%A3%BC%EC%B0%AC

양키즈의 2루수 척 노블락처럼 1번 지명타자는 어떨까 생각했는데, 홍성흔 선수의 영입으로 그것도 말짱 도루묵이네요.

이런 깊은 사연이 있었군요;;; 하긴 한화전 말고 롯데 경기 집중해서 본게 연중행사인데..

이번엔 시리즈도 재밌었고 또 일때문에 롯데에 신경을 많이 쓰기도 했으니 ㅋㅋㅋ 감사합니다.

홍서방 오프시즌동안 굴려서 중견수 보게 할까여?

그래도 주처님보다 수비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년에도 가을야구, 올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수비강화는 필수 같아요.

투수진은 리빌딩이 거의 완성된 상태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더 줘야하지만.

수비가 이렇게 약해서는 단기전에선 방법이.....

아 저는 객담으로 이승화 너무 탐나더군요. 어찌;; 롯데에서 비젼 없으면 한화서 타격 갈쳐서 중견수 좀 쓰면 안될까요;

사실 타격도 부상 당하기 전까지는 3할 언저리 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승화요?

절대 안되죠...ㅡㅡ;

롯데 선수중에 제일 될성부른 떡잎 인데.. (흠..이제 떡잎이라 부르면 안되는 건가;;)

곧고 바른 사나이 이인구가 있잖아요;

그러고 보니 롯데 외야가 누구누구 있죠?

이인구 갈샤 김주찬 이승화 손아섭?또?

걘 베스킨라빈스 31 부터 정확하게 사오는 훈련부터 시켜야 해서리....

승화 좋아하는 팬들이 너무 많아서 만약 타팀으로 가면 난리날껄요..

그러고 보니 롯데 외야도 에이급 선수보기 참 힘드네요. 한화가 더하긴 하지만;;

부상이 정말 ㅠ_ㅠ

강병철 감독 양아들이란 소릴 들을 정도로 기회를 줘서 드디어 3할....

그리고 부상 OTL

복귀했지만, 타격은 3할 이전의 모습으로 -_-;;;

쩝. 이승화 선수가 중견수를 봐야 외야수비가 안정감이 있는데, 부진한 공격이 발목을 잡네요.

제가 두산 롯데 잠실 전을 두게임 외야에서 봤는데 (최근에) 둘다 이승화가 센터였습니다.

제가 중견수로 뛰는지라 유심히 봤는데, 딱 소리나면 정확한 낙구점으로(이건 진행 방향 유심히 보면 알수 있습니다) 바로 스타트에 강견까지, 수비는 진짜 진퉁이더군요.

롯데 내야수비를 박기혁 혼자서 보는 사태...ㅋㅋ

주찬이 1루 대호 3루 보면 되겠습니다.

외야 자원은 2% 부족한 부분들만 채우면

인구,승화,아섭이로 꾸려가면 될듯..

그 셋말고도 그래도 1군 시합 내보내도 안부끄러울 백업 두명정도는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김주찬이 준족에 3할 언저리의 타율을 갖춘 선수인 건 분명하지만...
본문 내용 중 가장 틀린 부분은 "나쁘지 않은 외야수" 이거네요 ㅠㅠㅠㅠㅠ
준플 사직 직관 갔다가.. 김주찬 중견수 라인업에 좌절하고.. 실제 타구판단 시망 우물쭈물하는 거 보고 절망하고...ㅡㅜ

김주찬이 데뷔 시절 포지션으로 준수하게 돌아가 준다면 정말 대박인데..
한없이 불가능에 가까운 꿈이죠...ㅎㅎ

제 기준에 나쁜 외야수란 판단 느리고, 발도 느리고, 어깨도 나쁜 외야수인데, 어깨랑 발은 어지간히 되니 그렇게 쓴겁니다 ㅋㅋ

나쁜 외야수는 일단 한화만 얘기하면 김태완(뭐 전문 외야수가 아니니), 디아즈 정도가 있네요. 연경흠도 거의 나쁠 뻔 했죠 하아...

주찬이야...그 팬스 돌격 부상 이후 외야 수비에서 어떤 트라우마가...
원래는 타구 판단도 나쁘지 않았는데...
부상 후 팬스 공포증 말고도 모둔 외야 수비에 대한 능력치가 한꺼번에
감소해버린 케이스라...;;;

그래도 올 해는 작년 보단 나아졌어요..분명...
아주 조금이지만..;;;

그니까요. 제 기억엔 괜춘 했는데 이번에 보니까 ㅋㅋㅋ

꽃이랑 바꾸실려우?

아니..왜 까는지 이제 알았다는 글인데 뭘 바꾸나요 ㅋㅋ

외야 자원이 많긴 많은데..
박정준/이인구/전준우/이승화/손아섭
제대하는 황성용등등..

그래도 검증된 주처님...

흠, 갠적으로 전준우가 조금 반짝하다 말았지만 수비 능력은 괜춘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한화전인가에서 대박 에러 하나 하더니 바로 잠수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