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진에 주전급 식스맨은 필수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렵더라구요 -_-
엘지는 주키치 하나 외엔 전부 땜빵인데; 두산은 김선우 니퍼트 이용찬 무려 세명 아닙니까 +_+

올해의 김노인은 빼주세요....
구위가 노인네에요.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도는게 어딘가요 +_+

두산은 한명이라도 나가리되면 정말 암울하다는....
글구 김선우는 올해 선발중에서 제일 못하고 있어요. 김승회가 그나마 메워줘서 그래도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죠..

근데 김선우라면 지금은 좀 어려워도 조만간 제구력과 경기운용으로 충분히 몫을 할것으로 봅니다 ㅇㅇ

중요한건 두산의 상황이 좋은축에 속하는 것이죠;
서니는 간파당한느낌이 들어요. 구위보다는..

글쎄요..선발진뎁쓰로 보면 8개구단중 최하위같아요..그래도 개막부터 나가리되는 투수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김선우는 올해보면 구위를 포기한 모습이더군요..저번에 인터뷰보니 자신은 그게 맞다고...제가 볼땐 아직 140대 중반은 던질수 있는데 몸상태가 안좋아서 그런지..지나치게 속도를 떨어뜨린 공을 던져요. 그렇다고 제구가 되고 있는것도 아니구요...직구구위를 더 살려야될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김선우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가요;;;
아무리 제구가 중요해도 크보 레벨에서 140 초반은 나와야 되는딩 =_=

최고구속은 그정도 나오는데 평속은 130대 후반이죠. 개막전때는 분명 그렇지가 않았거든요. 작년보다도 직구만 보면 더 좋아보였었는데..여러가지 운도 안따르고 털리고 나서...그런 인터뷰를 하더군요...구속을 줄이겠다구..전 그때도 그건 아닌거같다구 생각했구요...

원래 정석대로라면 2군에서 선발 수업받고 있는 어린 투수들이 기회를 잡아야 할텐데
보통 우리나라 뎁쓰상으로는 그런 선수들이 존재하질 않..........
투수는 1군 따라다니면서 키운다는 게 정설인지라; 허접한 2군 레벨...

엘지가 비슷하게 하고 있지요. 두산도 그런점은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니까 몰라서 안하고 있는 게 아니라
정말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는 거지요......
(아무리 주전 선수들 혹사를 막겠다고 수준이하의 2군 투수를 콜업할 수도 없는 일이니까요)
엘지는 투수들 뎁쓰가 제법 괜찮습니다 딱 눈에 띄는 선수는 없어도

엘지는 하고는 있는데;;
임찬규 초반부터 털리고 이승우 5월부터 털리고 최성훈 불펜 전환해서 털리고 임정우 털리고 ㄷㄷ
쉽진 않아요 ㅠㅠ

장기적으로 엄청난 자산이 되겠죠..

1. 김선우는 구위 보단 제구 문제가 더 큽니다. 지난 2일 대구 전에서도 박석민에게 맞은 홈런 제외하고 최형후, 이승엽에게 맞은 적시타는 죄다 가운데 몰린 투심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종들에서 V-movememt가 많이 사라지면서 배트 중심에 걸리는게 문제로 보이는데, 아마도 팔 각도 내려간 영향으로 보입니다.

2. 서동환이나 노갱 같은 투구폼을 가진 투수는 선발로 길게 못던집니다. 길게 던지면 어깨 망가져요. 개인적으로는 이원재나 홍상삼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만.

김강률 올라온게 한번 나올 것 같습니다.
선발로...
아님 2군에 이현호 미친 척하고 함 써봤음 좋겠어요.
정대현보다 더 좋아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