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연승 -0-

기아는 올해도 신생팀보다 아래에 있을수 있겠네요

선동렬 김기태 대단하다.

부당한 외부 압력에 의해 키스톤이 없는 상태라서 올해랑 내년 기아 성적은 어쩔 수 없다고 봐요.
성적가지고 김기태 감독 비판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윤석민 마무리로 기대 승수가 줄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할 수 있지만요.)
물론 10위를 찍는다면 리빌딩 시즌이라고 해도 까여야겠죠. 그런데 그러지는 않을 듯 합니다.

신생팀보다 아래있으면 까여야죠.
지금 팀이 KT보다 좋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그리고 리그에서 3팀에게 10연패 정도를 당하고 있는데, 이게 프로팀의 수준인가요.
이건 감독진의 책임도 크다고 봅니다.

최근 안좋긴 한데 kt가 초반에 워낙 승수를 까먹어서 역전당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3팀이 아니고 1팀에게 11연패를 당하고 있습니다. 넥센 상대로요.
김기태 감독 책임은 그 중 5연패고요. 물론 5연패 책임은 있겠고요.

작년부터 한팀에게 털리면, 시즌 내내 털리고 있어서요.

전 기아의 올라올 변수보다, KT가 올라올 부분이 더 커보이네요.
NC에게도 밀리지 않을꺼라 예상했었지만, 기아가 아래에 있었던 것처럼요.

힘에서 KT가 결코 밀리지 않아보여요.

작년에 한팀에게 시즌 내내 털리던 것을 올해 코칭스텝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봐요.
시즌 중반쯤까지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때는 비판해도 된다고 보지만요.

그리고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으로 볼 때 NC와 kt는 경우가 달라 보입니다.

NC의 2013년 5월 9일의 기대승률이 0.342였습니다. 실제 승률은 0.269였고요. (시즌 최종승률 0.419)
kt의 2015년 5월 9일의 기대승률은 0.214입니다. 실제승률은 0.212이고요.
NC처럼 시즌 후반까지 치고 나간다고 해도 kt가 3할 중반대 승률을 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더군다나 2013년, 2014년에도 넘었던 4할 승률을 KIA가 넘지 못하기도 힘들죠.
역대 성적으로 따져보더라도 KIA 최저 승률이 0.392(2005년)인데, kt가 이를 넘으려면 남은 경기에서 50승 61패(승률 0.450)를 해야 합니다.

KT 4연승...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