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합니다 양상문 감독대행을 내친 것도 그렇고 다시 불러온 사람이 강병철 감독이라니 암담했죠 ⓑ

감독대행이 아니고 정식감독이었죠..지금 봤네요..

양상문의 실패 원인은. 노장들에 대한 홀대였죠. .리빌딩 한답시고. 박현승, 염종석등을 거의 기용 안해서 벤치에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었죠. 야수진에는 덕아웃에 고참 선수가 없다 시피 했었습니다. 투수진도 양상문이 키웠다고 하긴엔 커준 선수가 없죠 장원준은 아로요 만나서 만개 했고 조정훈 역시 아로요 만나서 만개했고 이왕기 최대성 가능성만 확인시켜 준거지 이들이 양상문을 만나서 비약적으로 발전한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입이 닳도록 칭찬하던 진명호 투피치 선수로 키워놓고 선발로 쓸 생각을 한거 보면 양상문은 현대야구를 거의 공부를 안하고 있다는 반증이조.. 구식 횡 변화구만 가르쳐서 리그에서 살아남기 힘들죠. 현재 sk투수들 보면서 느끼는것도 없는지. 횡변화구를 가르칠 생각을 안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노장들에 대한 대접에 어느정도 섭섭했다는 얘기는 저도 어느정도 들은바 있습니다.

그런데 양상문코치님의 스타일로 해서 8888을 끊고 손민한 MVP까지 타고 (본문에는 언급안됐지만) 이용훈,이정민의 가능성도 확인했던것도 역시 당시 양상문감독님 때였죠.

진명호 관련 해선 양상문코치님이 한 1년정도 더 조련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었다고 이미 명호 등판시키기전에 아쉬움을 토론했었고..

노장선수들 비교적 잘 활용했던 강병철때 롯데성적이나 벤치분위기는 어땠는지 비교해보면..최종순위도 비교해보면..

어느쪽이 더 롯데랑 궁합이 맞았었는지는 대충 답이 나오지 않나요

양상문감독님때가 훨씬 낫죠

현대야구를 거의 공부를 안하고 또는 안했다고 지적해주고 싶은 사람은 전 오히려 강병철인데요..

1회부터 주자만 나가면 무조건 번트..강병철 감독때 센스있는 상대팀 포수때 작전읽혀서 삽질했던게 한두번이 아니었죠..

07년이었나.. 시즌초반엔 1할대로 빈타에 허덕이던 정수근.. 올스타전 전후로 월간타율을 5할에 근접한 맹타를 휘둘렀지만..

강병철은 좌투수만 나오면.. 9번으로 내려버렸죠..

되는 놈만 무조건 기용한다는 식으로 최대성 죽어나가다 시피 했죠..

민호는 126경기 전경기 출장해버렸죠

07시즌에 뭔가 될것도 한데 하면서 선발자원이었던 장원준까지 불펜기용합니다..

그나마 원준이가 부상을 잘 안당하는게 있어서 그렇지 여차하면 지금의 장원준도 없을뻔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