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다를 수 있겠네요. 제가 기아의 수비코치나 감독 잘잘못은 잘 모르겠구요. 별 관심도 없습니다.

그런데 손시헌의 타구 일반적으로 2루타 충분히 될 수 있는 타구였습니다. 손시헌의 장타력을 감안했을 때 나지완의 수비는 정상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무슨말씀을 하시는지요...
너부리님이 말씀하신게 손시헌이 장타력이 약하므로 나지완 수비가 전진된게 정상이었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일반적으로 2루타 충분히 될수있는 타구라는 말씀은 말이 되지 않는데......
다시 설명해 주셨으면 하네요

손시헌의 장타력이 김현수나 김동주 급이 아니지않습니까? 그러니 나지완이 서있던 위치 정도가 손시헌에게 맞는 정상적 수비위치라는 겁니다. 좌선상쪽으로 날카롭게 빠져 나가던 타구였습니다. 만약 전진 수비였다면 나지완의 발로는 손도 못댓을 타구로 보이더군요.

계속 읽어보니....너부리님께서는 기아가 전진수비를 하지 않았다고 하시는거 같은데.....맞지요?
기아는 전진수비 한게 맞습니다. 이거는 오늘 야구를 보신분들이 아실거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공이 그냥 붕떠서 나지완을 넘겼을뿐.....정상수비였으면 널널한 플라이였습니다.

서로 평행선일거 같으니....능력자분께서 9회 영상 올려줬으면.......좋겠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video_player&type=schedule_by_date&date=20090602&id=40503

5분 26초 나지완의 위치와 이후 나지완이 뛰어간 거리를 보세요.

서로 판단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그냥 플라이라 말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두산너부리님.....두산이라는팀은 좌우가 아닌 상하수비를 "나지완에 장타력에 맞는 수비위치....이현곤에 맞는 수비위치....이종범에 맞는수비....
이렇게 수비 하나보죠? 말이 되는말씀을 하십시오....화가 나려고합니다.

그리고 좌선상쪽으로 날카롭께 빠져나가던 타구요? 나지완 외야 수비 능력으로 전진해서 글러브에 맞았는데....날카롭게 빠져 나가던 타구라는
표현이라니.....그냥 정상수비였으면 널널한 플라이였습니다...... 아...........누가 영상 올려줬으면 좋겠네요....하아.....참.......
날카롭게 좌선상쪽으로 빠져 나가던 타구가 전진수비한 외야 뚱뚱이 나지완 글럽에 맞나요.............

넹 모든 팀 모든 수비수가 모든 타자에 맞게 쉬프트를 합니다. 안하는 팀, 선수 없어요. 이건 야구의 기본 입니다.

그 근거는 뭔가요? 야구에 기본이라고 자신있게 말하시니깐 근거도 있으시겠죠.

근거라기도 뭐하네요. 너무 당연한 얘기인지라. 그냥 야구장 가서 내외야수들 움직임 보고 계세요. 타자 나올 때마다 위치 조금씩 다 바꿉니다.

좀 더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근거를 원하신다면 김현수가 kbsn과 한 인터뷰를 보세요.

손시헌의 장타력에 맞는 나지완의 정상적 수비위치였다고 자신있게 말하시는분께서.....

본인입으로 야구의 기본이라고 하시면서.......근거 하나 말못합니까?

그냥 야구장 가서 내외야수 움직임을 보고 계시라? 님표현대로 하자면 지나가던 똥개가 하품을 하는것에도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할수있겠습니다. 본인팀 선수 평범한 플라이를 플라이라고 한게 그렇게 억울했습니까?

내가 님 말장난 계속 받아들일만큼 한가해 보여요?

앞으로 웬만하면 서로 말섞지맙시다

아니 이 세상에 산소가 있는 걸 굳이 증거가 있어야 믿으시겠어요?

김현수 인터뷰라도 보세요. 제가 그걸 링크 시켜드릴만큼 친절하지는 않네요.

단적인 예로 일요일 경기때 8회에 페타지니 타구를 잡았던 김종국의 위치도 쉬프트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니요...나는 페타지니 쉬프트를 말한게 아니죠.....페타지니,가르시아처럼 극단적 우편향....이나 최희섭처럼 깊은수비를 모르는 사람 있나요

지금 두산너부리님이 저런 선수말고.....모든선수에 맞게 쉬프트를 안다고 하잖습니까.....,.a~z까지 쉬프트를 한다잖습니까?

넹 조금씩이나마 다 한다니까요.

아니 그러니깐 야구의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말하셨잖아요?
나는 님말이 억지도 보통 억지가 아닌거 같으니....근거하나만 말해달라고요
그게 어렵나요?

미안하지만 너무 당연한 사실인지라... 경기장가서 보라는 설명밖에는 드릴 수 없네요.

정 궁금하시면 김정준 SK 전력분석팀장 인터뷰라도 읽어보시던가요.

검색하면 나와요.

개인차의 판단이 다를수 있겠지만 그 타구는 코스나 뻗어가는 궤적이나 널널한 플라이는 절대 아닌 타구였다고 생각되네요 공이 그냥 붕 뜬 정도는 아니었죠

외야 수비가 우쪽으로 이동해있네요.
제가 말한것처럼 전진수비는 아닌거같습니다...

그렇지만 수비위치 실패로....평범한 플라이를 2루타 싹쓸이를 당한
똑같네요

두산너부리님 님 첫댓글 보이시죠

"그런데 손시헌의 타구 일반적으로 2루타 충분히 될 수 있는 타구였습니다. ?

리플을 님도 봤을거고 아직도 저게 일반적으로 2루타가 충분히 될 타구로 보이나요?

넹 그렇습니다. 충분히 될만한 타구이고, 나지완이 잘따라갔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보믄 야구선수들이
게임에서 자기가 조종하는 선수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애요.
외야 펑고 함 받아보시믄 그런 말 못할텐데

전진,좌,우수비도 아니고

"땡땡땡의 장타력에 맞는 땡땡땡의 정상적인 수비위치" 는 살다살다 처음 듣네요.....

말이 길었는데..... 간단하게 풀어보면

페타지니.가르시아,최희섭 이런 선수가 아닌.... 평범한 프로야구선수 A~Z선수까지 그선수 장타력에 맞춰서

수비가 쉬프트를 한다는거죠. 저는 생각해봅니다....... A라는 선수가 장타력이 650이면 뒤로 열발자국.........B라는선수가 장타력이 330이면 앞으로 11발자국

이런건가요? 저는 이해가 안간단말이죠.....모든 외야수가 8개구단 전타자의 장타력에 맞춰서 수비쉬프트를 한다는게 말이죠

결국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근거가 뭐냐고 물으니.....야구의 기본이다.....경기장가서봐라......는 답변이 돌아왔네요 .....

참.........말이 안나오네요.............

좌우 전후로 한 두발자국씩 다 움직입니다. 김현수 인터뷰 좀 보세요. 검색어 송지선 김현수입니다.

중요한 경기에서는 일구 일구 구질과 로케이션에 맞춰 조금씩 움직이기 까지 합니다.

야구라는게 상당히 섬세한 운동이예요.

어이쿠~~ 몰랐습니다.. 계속 저의 손발이 오그라들게 하시는군요.......


글을 대충 읽은사람들이 보면.......이런댓글을 단 저를 몹쓸놈 생각하겠지요 ㅎㅎㅎㅎㅎㅎ

이것을 전제로.............이 댓글이 달렸습니다

"손시헌의 장타력에 맞게 나지완의 수비위치가 정상이었다"

고로 네가 말한 기아의 수비실수로 인한 실점이 아니라 손시헌이 잘때린 2루타이다"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두산너부리님....죄송한테 손시헌의 장타력 수치가 어떻게 됩니까.. 그리고 손시헌 장타력 수치에 따라서

나지완은 상하좌우 몇발자국 이동해야 정상입니까?........ 손시헌의 장타력에 맞게 나지완이가 정상수비를 했다고 말하시고

더구나 이런건 야구의 기본이라고 하셨으니......답변을 충분히 기대해봐도 되겠지요?

손시헌은 당겨서 좌익선상으로 보낼 만한 힘이 없습니다. 보통 타구를 밀어쳐 우익수 쪽으로 가게 합니다. 물론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게 손시헌이 타격을 하겠지만 보통 손시헌의 타구는 우측으로 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 땅볼이 나온다 해도 2루수쪽으로 가면 타구가 느려져 병살나올 확률이 적어지거나 주자를 진루시킬 수 있으니까요. 또 당겨친다해도 좌측 선상에 떨어지기보다는 좌중간 쪽으로 가는 타구가 많이 나오지요. 힘으로 극단적으로 당겨칠 만한 타격이 안되니까요.

그러니 위에서 보셨듯이 좌익수는 정상수비위치에서 조금 앞 쪽, 그리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손시헌 같은 유형의 타자가 나왔을때의 정상적인 수비위치입니다.

물론 상황에 맞게 다른 위치를 잡겠지만, 위의 글에서 말하셨듯이 특별히 전진할 필요가 없었기에 그 쯤 자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부연하자면 손영민이나 유동훈 같은 유형의 투수가 나왔으면 나지완이 좀 더 선상으로 이동해서 수비했을 겁니다. 손영민이나 유동훈 같은 언더핸드 투수들은 몸쪽 싱커를 많이 던지는데 싱커는 직구와 같은 묵직함이 없기 때문에 손시헌 정도면 당겨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자가 없는 상황이라면 3루수는 베이스 쪽으로 붙어 라인 선상 수비를 하겠지요.

그런데 오늘 나온 임준혁이라면 다릅니다. 임준혁은 슬라이더도 괜찮게 던지지만, 임준혁의 강점이라면 묵직한 직구이기 때문입니다. 직구구위가 정상적이라면 임준혁의 직구는 상당히 힘이있고 묵직하기에 바깥쪽으로 잘 제구된다면 손시헌이 당겨서 오늘과 같은 타구를 만들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준혁의 기본 구위를 믿고 나지완과 3루수는 좀 더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것이지요.

물론 이건 제 의견에 불과합니다. 당시 기아 전력분석팀에서 어떤 판단을 하고 수비코치에게 조언을 하여 수비진을 이동시켰는지는 기아선수단만이 알겠지요.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님이 판단해보시지요
"그런데 손시헌의 타구 일반적으로 2루타 충분히 될 수 있는 타구였습니다. 손시헌의 장타력을 감안했을 때 나지완의 수비는 정상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이말이 지금글로 답변이 되는지요.
참고로 말하면 님이 지금 댓글 다는거.....내가 님말에 동의해서....그냥 넘어가는게 아니에요.....

나는 손시헌의 장타력을 감안한 나지완의 수비위치!! 이것만 오늘 알고 가도 아주 큰소득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사람 붙잡아 놓고 더 이상 이해시킬 생각이 없으니 오늘은 끝. 알려줘서 고맙다고나 하세요.

너부리님...장타력.........참.....님은 본인이 누가봐도 명백한게 실수한걸 인정을 하지않고 계속 말장난을 하니...
이성적인 댓글을 달려고 할때마다...참....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네요....

너부리님 장타력이 높은 타자가.......아니.........백번 양보해서........그럴가능성이 높겠죠......페타,최희섭....
그렇지만 그게 절대적인게 아닙니다. 실예로 S급강타자인 최희섭의 장타력에 따른 타구 분포를 보면 좌 중 우 골고루 퍼져있습니다.

하물며 장타력이 평범한 선수들은 더욱더 다양합니다. 님이 말한것처럼 장타력이 낫다고 해서 밀어치기만 한다 ........이런건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타격메카니즘에 따라 힘도 세고 졸라게 당겨치지만....그게 안타로 연결되지 않아....장타력이 평범한선수도 있을수있고.....그와 반대인선수....
다리가 빠른선수.....느린선수.......수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본인이 처음에 잘못말한걸......잘못말했다고 하면되는데.........참.......고집한번 대단하네요.........

이만 할게요. 야구의 묘미는 정말 다양합니다. 좀 안타깝네요.

김정준 SK 전력팀장님 인터뷰는 꼭 보세요. 그럼 이만.. 총총

본인입으로 말한 야구의 기본이란것도 설명을 못하고 가신다니 저야말로 안타깝기그지없네요~

님의 야구관이 좀 안타까워 제가 기사하나 퍼왔어요. 좀 배우세요.

나한테 양해를 바라지마세요. 왜 자꾸 이해는 안시키고 양해를 바라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손시헌의 타구 일반적으로 2루타 충분히 될 수 있는 타구였습니다. 손시헌의 장타력을 감안했을 때 나지완의 수비는 정상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님이 처음단 댓글하고 링크글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제가 님한테 몇번이나 같은 물음을 해야되나요? 다시 가르쳐드릴까요?

본인이 말을 잘못한것을 인정하지 못하고.....횡설수설 ....계속 꼬리만 늘려가고있군요.

8개구단 전선수의 수비쉬프트가 있고 모든선수가 거기에 따라 움직인다. 손시헌선수의 장타력에 맞는 나지완의 수비위치가 정상이었다고!!

이건 야구의 기본이라고 말하시는분!!

손시헌의 장타력 수치가 어떻게 됩니까.. 그리고 손시헌 장타력 수치에 따라서

나지완은 상하좌우 몇발자국 이동해야 정상입니까?

이 대답이 그리 어렵습니까?


참고로 글을 띄엄띄엄 읽으신분......발자국야기// 장타력야기는 제가 먼저 꺼낸게 아닙니다.
발자국야기,장타력 야기는 너부리님께서 하신거고.....이 댓글논란의 중요 키워드인 "장타력"에 관해서
너부리님이 말씀하신 장타력에 대해 제가 반박한것도 있으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