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방에서 먼저 봤었는데, 뒤늦게 엠팍 오셨더라고요.

석민. 이름 좋네 하다가, 석민이가 최다패 투수라는것을 알게된 와이프분과 처가댓에서 반대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석민이 스스로 쫓아다니던 불운을 떨쳐내고 대한민국 에이스로 우뚝 섰으니....
저분은 지금 정말 뿌듯하실듯.

앞으로도 선수생활 하면서 여러번의 고비가 오겠지만, 우리 석민이 그때마다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 아이도 잘커야겠죠 ^^

부모님들도 장인장모님들도 모두 반대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장손인데 야구선수, 그것도 최다패 선수 이름 딴다고.. ㅜ.ㅜ

하지만, 지금은 아마 너무너무 자랑스러워 하시며 가슴 당당히 펴게 되실 듯 해요~ ^^

커가면서 몇번쯤은 감당하기 힘든 불운과 어려움에 맞닥뜨릴 것을 알지만, 그런 어려움을 이겨내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여줄 멘토가 돼줄 사람이 필요했고, 그런 사람이 윤석민 선수라고 믿는다;;

석민 화이링;
IF 타이거즈 화이링;

감동적인 구절 콕 찝어 주셨네요~
모두모두 화이팅!! ^^

이름 좋네요 +_+

저는 나중에 용규라고 지을까봐요~ +.+

WBC를 세계야구클래식이라... 클래식은 왜 번역을 안 하노...?

클래식이 고전, 명작이라고 이해되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 최강자전이란 말도 되니 세계야구최강전이라고 하던지... 세계야구고전, 세계야구명작은 좀 웃기니까... 모르겠으면 형한테 전화하던지 기사를 꼭 그렇게 어색하게 만들어야겠뉘....

ㅎㅎㅎ
예리하시다~

우리 아들도 태어났을때부터 히어로즈 팬이었다고 말하는 아들이 될수 있도록 히어로즈가 잘 되길 바랍니다 ... 아 진짜루

얼른 힘든 시기가 지나가길요..
화이팅!! 히어로즈!!

석민어린이 화이팅 >.<

아 시즌 시작하는데 이래도 되나;;

ㅎㅎ.. 그르셔도 돼요..
마구마구 그르셔도 된다니까요~ ^^

저도 현진 선수 응원하고 그래요..
기아랑 붙지 않을때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