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6년이 아니라 최소 10년은 없죠. 지금 고딩 중에 류현진급이 될 애가 있을런지~

그러게요. 원칙, 상식 이런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고 운용하는 그런 시각 자체가 없네요.

저 이룰 것 다 이룬 늙은 감독과 꼴찌 팀 프런트의 욕심이 저 정도인데
앞으로 뛰어난 선수가 빠르게 큰 물에서 뛸 수 있는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들 듯.

아마 구단에서 먼가 사인을 받은듯 합니다.

지난 번에 한화 구단에서 "류현진의 ML 포스팅 진출 여부는 신임 감독의 의사에 따르겠다"는 언론 선전에 나섰을 때 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아마 어느 감독이 한화에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더라도 저랬을 듯 싶네요. 당장의 성적을 위해서는 말 한 번 뒤집어서 [양치기 소년]이 되서 뒷담화 듣는 것이 훨씬 속편한 일이니까요.

이거야 어쩔 수 없죠;; 야구인으로 마음과 팀감독으로 마음이 틀린건 이해가 가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