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생각해서 살살쩜;;
어제 순페이도 놀란 그 뵨태 홈런은 정말이지 =_=

그건 진짜 좀 이상해쓰요;
치는 폼은 당연히 이상했고
날도 습해서 멀리 못 가겠다 싶었는데-_-

저는 DMB로 봐서 좀 흐릿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맞는 순간 이거 최소한 담장은 맞겠구나 싶던디...
몸이 그렇게 먼저 나갔는지는 리플레이 보고서야 알았네요. ㅎㅎ

워낙 자유자재로 배트컨트롤 하시는 분이다보니 ^^;

99년 이후 커리어 하이 달성하시겠네요. MVP 도전자격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병규형이 일본 갔다 온 것이 결코 허송세월이 아닌거 같아요.
전성기때보다 파워가 더 좋아졌다는게.. 예전에는 미친듯이 맞추는 느낌이 강했는데

요즘보니 그런 상황에서도 스윙이 어떻게든 만들어 지더군요.
여전히 스윙궤적은 아름다우니깐..

근데 전 병규형 타격할때보다..수비할때가 더 간지라고 생각해여 +_+b

이병규 요즘 진심 무서운...

아직 MVP 얘기할 시기는 아니지만 재미삼아 찾아봤더니... 투수 타이틀은 전부문 다 찢어져 있네요 ㅋㅋ

현재기준으로 역시 강력한 MVP후보는 이대호네요.

홈런 1위, 타점 2위, 타율 2위, 출루율 1위, 장타율 1위, OPS 1위...

이대호 vs 이병규 정도 될 듯.. 투수는... 딱히 없네용. 걍 김선우-박현준-류현진-오승환 등이 후보일뿐... --a

그게 다 이닝 쳐묵으면서 삼진이랑 홈런도 쳐묵대는 류돼지 때문입;;;

울 돼지랑 MVP경쟁 할것 같네요

꼭 작년 울 타선 보는느낌

라뱅-쿨가이-잉느님은 정말...

어차피 우리나라 MVP는 팀 순위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것 같아서 ㅡㅡㅋ
아무래도 이대호가 강력한 경쟁자일 것 같은데, 지금 추세로라면 LG의 팀 상승세가 가산점을 받으면서 개인기록에서 크게 뒤지지만 않으면 진짜 MVP를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우리 팀에 MVP가 있었나요?

흠.. 그러고보니 MBC시절까지 합쳐도 1명도 없었네요.

LG가 우승했던 1990년에는 선동열(아마 투수 3관왕?), 1994년에는 이종범(4할 찍을뻔한 해)

1995년 이상훈 MVP 못받은게 뼈아플듯...

신인왕은 MBC시절 포함해서 꽤 받았는데(00년대야 뭐.........)
MVP는 없었죠 아마?

없었죠;
유이하게 우승했던 해에는 위에 언급한 일주매님 말처럼 해태에서 기가 막힌 활약을 한 선수가 있었고.
코시 mvp만 2차례 모두 김용수옹이 받았던게 전부 ㅠㅠ

타점이 좀 떨어지는건
그 앞에 나오는 테이블 세터들 출루가 약하다는 뜻이 되겠죠..
생각해보면 2사후 주자 없을 때 출루가 많았다능..

적토마는 2스트 이후에도 무섭다능ㄷㄷ

역시 안타제조기란 별명이 제일 잘 어울리는 타자-_-乃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정말 중요하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