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뭐 사생활에 팬들이 이렇게 간섭하는거 별로 좋아 보이진 않아서.
근데 요즘 잘 안되니까 더 안좋게 보이는 팬 마음도 당연히 이해는 합니다만.

뭐 선수들도 다들 개인적인 사생활이지만 현재 팀분위기나 팀성적이 이런한데
5월27일 경기패하자마자 나이트갔다는게 문제가 되더군요
물론 사생활이지만 선배선수들은 삭발까지하고 그런상황서 경기진날 곧장 나이트로 고고 했다는것이
팬들보기엔 안좋게보이는건 당연한듯요

나이가 어려도 프로선수인데
지 커리어 지가 알아서 하는거죠.
이종범이 은퇴하면서 말했자나요
술담배 펴도 좋다 대신 결과로 책임져라
김상수는 못하니까 까일 수 밖에요.

못한다고 해도 SNS 가지고 지랄하는건 어떤 사유던 오지랖이죠.

클럽이야 눈꼴실순 있는데 그걸 가지고 공개적으로 뭐라하면 감당해야 할 이상으로 욕먹는걸 모르는 바보짓이고.

게임 안풀리면, 휴일인데 클럽가면 안되는 건지.. 참 이해 할수가 없네요. 저 팬이 말했듯, 제 삼자 아닙니까 ㅋ 개인 홈페이지에 가서 선수의 가까운 지인도 아니고..개인 생활로 왈가왈부하는건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추문을 일으킨것도 범법을 저지른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못하면 그냥 못하는걸로 까면 됩니다. 사생활 근처에 찰싹 달라붙어서 운동해라 뭐해라 시어머니라도 된 듯이 시시콜콜 간섭하는건 미친짓이죠.

마구마구를 하던 SNS를 하던 하데를 하던 쓸데 없는 간섭을 하는게 이상합니다.

베스 와이프 블로그에 쌍욕으로 글 남긴 한 팬이란 인간이... 얼마나 몇몇 한국 팬들의 어이없는 팬질을 하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어요. 한국에서나 통용되는 정서로 한국 선수들이야 참고 이해 하겠지만, 그 사례를 외국 선수에게 적용하니 답이 나오더군요. 기가 막혀서..

거 경기장 안에서야 못하면 욕도 할수 있는건데 (어차피 잘 안들리니) 왜 가족 블로그에 가서 욕질하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안좋아 보일 수도 있는데 그건 그냥 자기 생각하고 말아야지

저렇게 까발려서 모두다 같이 까자는 심보는 뭔가요

야구선수들이 무슨 24시간 야구만 하는 기곈줄 아나,

당연히 프로선수니 못하면 책임 져야죠.

그런데 그건 팬들한테 걸릴까봐 나가 놀지도 못하는 게 아니라 다음해 연봉으로 책임지는 거죠

저런 저급한 팬 문화 빨리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사생활은 좀 놔두면 좋겠어요
어짜피 성인이구 결과로 자기가 책임질텐데...

킁...
팬의 심정이야 이해가 가지만
굳이 저렇게 공개적으로 할 필요가 있을려나...

작년 레삭 투수들이 치킨먹고 맥주먹고.....덕아웃에서 뭘하든 잘던지기만 하면 문제가 안됏죠

베켓이 선발등판 거르고 골프쳣다고 해도. 다음등판에서 개망하지 않았다면 아무문제 없엇을겁니다.

결과로 책임지는거죠 머

그래도 경기장 안에서 놀자판 벌이는건 욕먹어야죠 응 ㅇ_ㅇ?; 최소한 티켓을 사서 들어온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지라.

그런건 못하니 가중처벌되는게 맞아보입니다 ㅇ_ㅇ;;

'음료' 와 '간식' 이라고 할수있죠 뉔ㅋ

근데 한쿡이라고 심하고 외국이라서 덜 심하고 이런건 아닌거 같은데요;;
EPL만 봐도 축구선수들 술쳐마시고 클럽가고 이런거 매번 이슈로 떠오르고 또 팬들중에는 조낸 까고,
뭐 대놓고 피켓 들고가서 조롱하기도 하는걸요-_-

팬심이야 당연히 오바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게 범죄까지 나가지 않는 이상(영화 더팬을 봐도 그렇고;;)

문제는 김상수가 전날 부상으로 경기에 선발출장 하지 않았고,
팀꼬라지는 개판 일분전에, 실제로 나이 든 베테랑들만 야구다운 야구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진갑용이 삭발을 하고, 그날 2안타 치고 마지막 찬스에서 아웃당한 이승엽이 자책한 게임인 것도 사실이구요.
어린 선수라 철이 없을 수 있고 놀고 싶은 맘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팀분위기라는 것도 있죠. 게다가 김상수는 저 담벼락 글 뜨자마자 삭제하고 "아 짜증나"라고 상태글 올렸어요.

저도 선수 사생활 가지고 뭐라 하는거 맞지 않다고 보고, 저 팬의 행동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전후사정이란 것도 있고, 같은 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이해되는 바도 있어요.
그리고 김상수는 가래톳 부상이라는데, 이게 운동을 심하게 할때도 나오는 부상이자만, 성병의 일종이기도 하다더군요;
그래서 디씨삼갤이 초토화되기도 했는데-_-

암튼 그러나 저러나 지 인생 지가 사는거죠. 저같은 팬이야 야구경기가 인생의 아주 사소한 유희거리지만,
지는 밥벌이니까요. 지가 알아서 하는거죠 뭐;

전 같은팀 팬이던 말던 이해가 안됩니다.

성적 나쁘다고 운동선수가 아내랑 밥먹는데 의자를 던진다던지. 이색히 못던졌는데 마구마구 한다고 깐다던지. 새벽 두시에 바 왔다고 깐다던지. 이런거 같은 팀 팬이 지랄하는데 전 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를 못했어요.

타팀 팬이더라도 하데를 하던 sns를 하던 뭔 상관입니까? 남의 삶 신경 쓰기 전에 자기 삶이나 신경쓰라고 하고 싶어요. 뭔 오지랖인가요. 물론 이렇대더라 저렇대더라 할때마다 그걸 알게 되는 저역시 별 다를바 없긴 하지만.

적어도 이색히 까야 한다고 여론몰이를 하거나 1:1 대화에서 면전에 대고 정신차리라고 하진 않죠.

이해는 본인이 하고 말고니까요.
적어도 그리고 SNS룰 하겠다는건, 타인과 소통하겠다는 건데,
뭐 저 사람이 저리 못적을 일도 아니죠.

퍼거슨 말처럼 트윗을 때려치던가 ㅋ

저 팬의 행동이 옳다고는 생각되지 않으나, 그렇다고 김상수가 억울할 일도 아니란 말입니다.

소통이란게 자기 사생활 간섭하는 팬들이 시어머니 노릇하는걸 받아들이는건 아닐텐데요.

아르님 직장에서 고객이 저런짓을 하면 아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들일건 아니잖습니까?

그렇다고 무조건 고객이 하는 소리를 평가해서 응대하지도 않죠.
CS의 기본은 일단 접수하는 거잖아요.

뭐 프로선수라는게 직업선수인거고, 직업으로 야구를 하는 것은 팬들의 관심과 비용을 가져간다라고 볼때
김상수가 팬과 소통하기 위해서 SNS를 하는 거라면, 악플이나 간섭에 대해 이해를 하기 전에는 하지 말라고 하고 싶죠 저도 당연히.

삼피나 삼갤에서 까이는 건 저 이후에 저 글 지우고 "아 짜증나"가 더 컸어요.
단순히 클럽간 행동이야 성인 남자가 그럴 수도 있지가 많은데
본인이 감당도 못할거면 단순히 여성팬들이 오빠 멋져요 힘내요 사랑해요 이런거만 받으려고 만든 SNS 짓이면
안하느니 못하다는 말인거죠.

팬들이 하는 쓴소리는 일단 접수하는 자세가 옳다는데 동의합니다.

하나 그 내용에 있어서 개인의 성적과 팀성적에 관한 내용이어야지 -니가 어디서 무얼했고 무얼 하는데 이시간에는 하면 안된다-는 사생활 간섭이어선 안됩니다.

대부분의 베팍 사람들이 고객이 자기 사생활에 대한 간섭을 할때 김상수 수준의 반응 이상으로 친절하게 접수할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대충 정중하게 응대하고 좋은 얘기지만 그런 얘기는 메시지로 해달라.. 라고 김상수가 하는데도 다시 시어머니 노릇하는 팬이 정신이 나가보이는데요.

저도 저 팬의 저 글은 별로 좋게 보이지 않는다는데 충분히 동의했습니다.

다만, 김상수가 밤에 뭘했고 뭘했는데 야구를 잘했다면 뭐 개소린가 싶은데,
실제로 못하니깐요ㅇ_ㅇ;

그리고 적었듯이 팀 분위기라는 것도 있고....
뭐 삼성이란 팀이 워낙에 저런것에 민감하기도 하고, 김상수는 작년에 하데사건도 있어서
구단에서 나름 관리도 하는 모양인데, 김상수 입장도 난처하겠죠.

암튼 김상수 처신이 적절하지도 못했죠.

음. 전 못하던 잘하던 무관한 문젠거 같은데 시각이 좁혀지기가 힘드네요.

선수가 밉다고 가족을 비난하는 문제. 개인 사생활을 밀착 감시하는 문제는 성적과 무관한거 같습니다만.

그냥 못해서 까는데 선수가 성질낸거라면 아르님 입장에 동감하는 부분이 있을듯 합니다.

사생활을 간섭하는 건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인이고 자기 직업인데요 뭐;
얼마전에 삼성투수들이 새벽2시까지 술마시고 본인들이 인증했을때도 전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직장다니는 사람 다 비슷하니까요;
본인들이 인증을 했음에도 그걸 뭘 뭐라하나 싶었죠.

문제는 못하니까요..
술마시는거 뭐라 안하죠 당연히 그런데 술마시고 늦게 나오면 비난 받아야 하잖아요.
술마시고 클럽가는 걸로만 까는건 문제죠(위의 글처럼)

근데 김상수가 짜증낼 일도, 본문 이미지 처럼 메세지 보내라 할일은 아닌거 같다는 거죠.
닥치고 그라운드에서 야구만 잘해도 삼피나 삼갤이 폭발할일이 아니란 거죠.

글의 맥락과 좀 다를 수 있는데 덧붙이면,
김상수 참 기대했는데 많이 삐걱거려서 참 그러네요;
뭐 열심히 안한다는 말도 많이 들리고, 그래서 제가 김상수를 좀 더 딱딱하게 보는 면도 있을 거 같고,
저 팬의 입장이 일부는 이해가 가기도 한다는 느낌이 드는 걸지도 모르겠군요.

뭐 지금 냉정히 봐서는 그냥저냥 1~2년하다가 군대갔다오면 백업이나 플래툰 정도로 쓰일 수준인거 같은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오승환도 가래톳때문에 자진강판한적이 잇군요.

종종 있는 부상인가;;ㅋ;

황재균, 김진우, 김동주 등..

클럽에서 팬이 알아봐주기도 하고.. 상수 스타 다됐네~

종범신 말대로 성적에 책임질 수 있다면 멀 해도 된다고 생각을~~~

그런 슈퍼스타급 아니라면 시즌 중 술자리는 자제하는 게 좋져~

솔직히 이런거 보면 드는 생각은
'지는..?'

분명 이런거 SNS 가서 쓰는 인간도
본업이 야구 시청은 아닐텐데
일과 시간 외에 본업에 충실하게 자기 개발 할 생각은 안 하고 야구나 보고 앉아있나?
그 시간에 외국어 공부 하고(영어 공부하고, 영어가 원어민 수준이면 중국어 공부 하고)
보고서 쓰고 연구개발하고
이러고 있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본인 말대로면?

야구 선수들논다고 까는건 자기들 얼굴에 똥칠하는건데
웃기네요..

근데 그런 논리를 들이대게 되면 누구도 아무에게나 아무런 말도 못합니다.
팬이 즐기는 것 만큼 말할 수도 있는거죠.
단지 "뭘"말하느냐의 문제일 뿐이죠. 사생활 문란하다고 한마디 할수도 있죠. 그리고 오지랍 넓다고 까이면 되는거구요.
근데 시작부터 넌 그럼 야구보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네 그러면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존재할 필요가 없는걸요;

야구장에서나 못한다고 졸라 깝시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이상....

잘하면 이런 구설수에도 오르지 않겠죠;

하아;;;;상수야;;;;;;;

배영섭 안지만 차우찬이만 제대로 됐어도 김상수까지 까이지는 않았을텐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