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에 다득점을 했어야 하는데..아.....
울 귀족 불펜들은 5점 정도는 내주어야 겨우 이기는뎀...ㅠㅁㅠ

1회도 못봤는데 선두타자가 2루타 출루하고 볼넷 세개를 얻고서 1득점 참 깝깝하네요.
오늘은 걍 용규 삼성전 감 회복한 데 의의를 둬야 할 듯;; 이녀석 삼성전만 빼면 거의 4할인데 가장 중요한 삼성전에 계속 삽질했으니.

이범호 껀은 잘 모르겠네요?

어여튼 한기주의 마물투입은 재고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재활중인 선수를 마물로 쓴다는 것도 문제고.
인터뷰에서 처럼 완전마물이 아닌 ??? 이상하게 가끔씩 선발기회도 준다는 어이없는 기용을 한다면 더더욱 아니고요.
기주는 어쨌든 새로운 야구인생을 걸어야 하는 선수인데. 그에 맞게 배려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팀팬이지만 한기주가 팀을 위해 해준 것에 비해 욕을 너무 많이 들으며 살아왔죠.

뭐 근데 제 예상으론 걍 이렇게 쭉 갈 것 같습니다. 기주는 적당히 잘던지다 불지르다 반복할 것 같고.. 탈이나 안나면 다행이고요. 계약금 10억 받고 군대도 안가고 그래도 행복한 인생이죠.

인터뷰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해서 선수 비호감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제가 맨날 얘기하는 한기주와 다른 5선발감 2주에 한 번씩만 올려서 잘하는 넘 선발 쓰는게 남은 시즌을 위해서 좋을 것 같아요. 오늘 그 순간에 한기주 올린건 납득했습니다만(기왕에 한기주 마무리로 쓰겠다고 했으면 그럴 때 올리긴 해야죠)

한기주가 확실히 아직은 07,08 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이긴 힘든 것 같아요. 잘 해야 09년 정도인데... 09한기주라면 차라리 지금의 못믿는 유동훈이 훨 낫습니다. 암튼 이게 다 두 모지리 때문임 ㅠㅠ

기사 첨에 보고는 이선호 또 소설썼네 하고 흘려버렸는데 자꾸 나오는 걸 보니 소설이 아닌갑더라고요.
뭐 제가 비호감 만들고 말고 할 생각도 없을 뿐더러 그럴 힘도 없고요. 다만 제가 비호감으로 느끼는 건 제 자유니까요 ㅎㅎ;;

한기주 오늘올린 타이밍이 문제가 아니라 1군올리자마자 굴려서 벌써 공이 맛이 갔다는 게 문제겠지요. 암튼 다 두 모지리 때문에 ㅠㅠ

오늘 기주 완벽한 싱크로의 베이징 모드라 식겁했네요....

구속 안 나온다고 그렇게 쳐맞을 줄은-_-

기주는 원래 구속 안나오면 쳐맞죠.

사람들이 흔히 잘못 알고 말하는게 기주는 공만 빠르고 변화구가 안받쳐주니 맞는 거다 그러는데
기주는 원래 공만 빠르면 언터쳐블이죠.

베이징 때도 140대 중반밖에 안나오는데 사람들이 '저봐 역시 공만 빠른 놈은 안통해' 그러는데 참 갑갑하더란..
155 나올 땐 맞는 걸 본 기억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