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인대 접합및재건 수술" 이거 타미존 수술 맞죠?? 배영수가 한 수술..

수술 여부는 어떻게 되는 건지.. 박명환처럼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빨리 해야지.. 팀에서 1년2년 자꾸 연기하는 건지... 당췌 알 수가 없네요..

성공여부를 확신할 수 없고 마무리 대안이 없기 때문에 구단에서 시키지 않고 있다 가 제일 답에 가깝지 않을까요?

제가 밑에 말한.....들은적 없다 -> 이건 기사를 봤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그들의 입에서 나왔냐 안나왔냐입니다.
모 기주는 내가 잘 모르긴 하지만.
하지만 정말로 수술이 능사도 아니고...
짐 기주의 상태나 마인드로 보아선
수술후 몇년의 재활후에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_-;;;

사실 기사라는게 팩트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엄청 많아서..^^;;;
모 팬들에게 일일이 다 밝힐수 없는 사정이 많아서....

잘 모르겠지만 최경호 기자도 기아사정에 가장 정통한 기자로 알고 있고, 무엇보다 박동희 기자가 조범현 감독에게 자기 입으로 질문한 부분의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의 1인자 프랭크 조브 박사팀도 “투구수 40개 이하만 지킨다면 당분간 수술을 요하지 않는다”는 단서를 달고 재활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는 게 팩트가 없이 나온 말이라고 생각하기는 도저히 어렵습니다.

마인드 문제를 따지는 건 음.. 제가 오늘 투구장면을 못봐서 상대적으로 차분(?)한 건지도 모르겠는데, 팔아파 죽겠고 구속 떨어지고 선수생명 줄어드는 게 느껴지는데 구단에서는 수술 안시켜주고 3년째 마무리로 기용하고 자신의 구위는 마무리 구위가 안되고.. 라면 보통 사람의 마인드로는 울화가 터지지 않는 게 더 이상할 듯도 싶지 않나요.

위에 조뱀과 박동희 기자의 대화를 보면 한기주 팔꿈치가 이상이 있기는 있어보이네요.. 단지 수술이 필요하냐 아니냐는 다른 문제고

팔꿈치에 이상이 있긴 있으니깐 저런 말들이 나왔겠죠.
긍데 그 정도라는 것에 미스테리랄까? ^^;;;
솔직히 수술후 재활이 더 힘들다는뎅...ㅜㅜ 기주의 마인드로는 부정적입니다.
암튼 각설하고...
지금의 구위저하가 팔꿈치 때문인지 아닌지는 잘 몰겠습니다.
그냥 예전의 이런 기사가 생각나네요...
서쟁 선수가 그랬죠.
좋은 하드 웨어를 가지고 있는데 넘 노력을 안하는 선수가 있다고...-_-

아픈 팔로도 2달간 60이닝을 불펜에서 던진 마인드면 충분히 재활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대로 추세가 계속되면 내년에는 아마 140대 초반으로 떨어질텐데.. 제대로 된 변화구도 없이..
마무리는 커녕 패전처리나 할 수 있을까요.

그럼 제가 물어볼께요.
제가 팔꿈치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저런 소스들이 많이 있고 언급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베티님이 기주의 마인드가 문제라고 확신하시는 근거는 뭔가요? 저보다 더 근거가 없지 않나요? 서재응 선수가 그런 말을 한 게 기주를 가리킨 건 확실한가요?

수술이 정말 필요하다면 해야겠죠.........흠
제가 말하는 '마인드'란 것에는 밝히기 힘든 여러가지것들이..ㅋ
하긴 짐 기주만이 문제가 아니구낭...ㅜ_ㅜ
이것들이 정신들 못차리고....아놔....-_-+++++

아 뭐 개인적으로 아는 분들에게 듣는 얘기가 있나보군요.. 언급하기 뭐한.

저는 '카더라'통신으로 이야기 하진 않습니다.
사적인 부분이라서...
팬들 게시판서 언급하기엔 적절치도 않고.
죄송합니다만...그래서 밝힐 순 없고.
요새 안좋은 얘길 워낙 많이 들어서....기아 선수 몇몇들한테 짜증과 실망이..ㅜㅜ

이쉑들 다 빠따로!!!!

오늘 기아해설하신분이
백업포수에게 묻기론

한기주 팔꿈치가 아프냐고 물었을때
본인이 아프다는얘긴 안했답니다.

다만
구위는 작년보다 떨어지는거 같다고 하더군요.

다른분은 안들으셨나요?

전 이렇게 들은거 같은데

제 말이 그겁니다. -_-;
본인이 평소 아프다고 하지도 안거등요...

저도 그렇게 들었는데...코칭스태프가 경기에 내보내는거 보면 심각하게 아픈것 같지는 않은데...경기말아먹으니 코칭스태프랑 같이 욕하고 싶~

저정도 만성이면 이미 보통 때에도 항상 통증을 안고 던지는 게 '정상적'인 상태라고 봐야 합니다.

특별히 더 아픈 경우가 아니면 보통의 야구선수들은 통증을 달고 살고 특별히 아프다고 하지 않죠.

특별히 더 아픈 경우에 .. 작년에 열흘 정도 결장했다가 욕 무지하게 먹었지요. 그런 상태가 아니란 거겠죠. 뭐 어차피 추측입니다만.

어쨌든 작년이 재작년보다, 올해가 작년보다 계속 구위가 하락하고 있는 건 분명하지요.

의료진들이랑 코칭스태프 전문가들이 있는데...밖에 사람들보다 이분들 평가가 정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팔꿈치 분야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가 프랭크 조브 박사일텐데요.

40개미만은 물론 전력 피칭이겠죠?그러니 40개 미만정도면 1이닝 마무리 정도는...더구나 어제는 별무리한 상황에서 등판한것두 아닌데...
시즌초라 피로가 누적됐을 상황두 아니구...

작년에 40개 이상 던진 적 몇 번 돼요 올해는 잘 모르겠고.. 국내에서 마무리가 항상 40개 이하로 끊어준다는 게 사실 힘들죠.

사실 오늘경기 져서 열받는건
한기주 블론도 블론이지만

코칭스탭에게 열나네요.

민병헌한테 안타맞고
이종욱에게 볼넷 연속으로 줄때 마운드에 올라가서 진정을 시키든가
뭔가 액션을 취하지
어제 역전투런맞은거 봤으면 좀 달리 생각해 볼수 있었을텐데

가만히 놔둔게 더 화나더라구요.

감독님도 화나셨나보지요 저런 게 마무리라고 뭐 그런..
아니면 한 경기 잃더라도 마무리로서 경험을 쌓는 기회로 삼겠다 라는 생각이셨을까,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도대체 코칭스텝은 뭐하는 작자들인겁니까? 어제 나와서 블론한 마무리 투수가 흔들리고 베팅볼 던지는데 뒷짐지고 '니가 알아서 처리해라' 라는식의 운영은 도대체 어디서 배워온건지.. 여태까지 조감독님을 옹호하는 입장이었는데, 오늘 경기보고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정말 감독 자질이 아닙니다. 선수들 관리나해주는 코치가 딱인 사람이네요..

이런 경기나보자고 중계도 없는데, 깜깜한 모니터화면보면서 응원한게 아닙니다.. 이런 야구팀을 보자고 20년 넘게 응원한게 아닙니다...

정말 오늘은 타이거즈 팬으로써 치욕적인날이네요~~

안봐서 다행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