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암흑기의 시작인 듯한 느낌.
타자는 아직 그런데로 남아있지만
투수쪽은 전멸상태
삼성은 앞으로 투수없이 타자만 갖고 야구해야된다는
2루는 열린 문. 뇌주루는 모든 타자에게 전염 ㅋㅋㅋㅋㅋ

그런데도 주구장창 번트만 대고 좌우놀이에 집착하는 감독이란;;

번트를 대는 것도 선발이 어느 정도 버텨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상태에서 해야되는데
쳐맞아나가는 선발믿고 번트를 대는 건 ㅋㅋㅋㅋㅋ
선발이 거의 매일 계속 무너질테니 중간계투도 지쳐서 자빠질테고
원래의 예상대로 5등정도 할 것 같다는
능력안되는 코치진에도 물갈이가 필요할 듯
어차피 4등안에도 못들면 짤리겠지만

저는 그닥 별 생각이 없는 게

지면 지나보다 이기면 이기나 보다

솔직히 1위 욕심이 그닥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뭐 또 나름대로 아쉽고 간절함같은 것도 생겨서 보는 게 더 재밌어질라나 궁금하기도 하고,,,,


일단 지금은 1위에서 더 내려가 보는 게 오히려 약이 될 듯한 느낌도 드네요

근데 용병은 좀 바꿔야....저걸 용병이라고....

간절함같은건 전혀 없죠.
2년 연속 우승했으니 몇년 정도는 우승못해도 괜찮지만
하는 꼴이 너무어이없어서리;

올해의 위기는 맞다고 보구요. (김상수 부상은 지금 정말 크죠...)
내년에도 이럴거라고 까지는 생각이 안 듭니다.
(저는 올해 스프링캠프를 감독없이 보낸것 부터 어느정도 어려울거라 생각을 했었으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좀 덤덤한가 봅니다)
오늘 정현-김태완 키스톤으로 간다니, 나름 재미있을 거 같네요.

1위에 대한 간절함은 선수 혹사나 정도를 벗어난 운영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그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요) 그런 일과 가장 멀게 운영하는 이유로 류감독 운영을 좋아하는 저는 아직은 뭐라할 생각이 없네요.

예견됐던 위기이긴 하죠. 김상수 백업에 대해선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다른건 몰라도 (작년에도 한달가량 선발승이 없었을때가 있었으니 연례행사인줄 알고 있었;;;) 유격수문제는 치명타죠. 현 삼성의 모든 수비포메이션이 김상수가 중심이 되어 있었다고 봐야 하니까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올스타브레이크가 좀 꼈다는 거?;;;
사실 최근에 조동찬이 실수가 잦아서 내야에 구멍이 생긴 느낌이 강했는데요. 이번에 확 터질듯 합니다;
요샌 공격력에서도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데;;;아쉬운 타이밍에 부상입니다.
머 이번기회에 어떻게 운영하나 지켜보고 정현의 가능성을 점쳐보자는;;;낙관론이 ......생기질 않는군요 -_-;;

당장 용병부터 갈아엎으면서 분위기를 쇄신해야죠. 아네우리는 그렇다쳐도, 헐크에 대해선 저역시 첫등판부터 아니다 싶었습니다.

이번에 어떻게 하나 도끼눈을 뜨고 봐야겠어요.

아울러 제가볼땐 조동찬이 요즘에 대삽을 푸고는 있지만 유격수는 제일 낫다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그리 했었고요.
2태완,유동찬이 맞지 않을까 점쳐보는데...이넘이 요즘 구멍수준이라 문제죠;;

귀신같은 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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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늘 1등해야 한다 생각해서...
늘 간절합니다

기회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