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는 그래도 성영훈선수가 좋은 활약 보여줬기에 위안이 되는...

타자들은 1회에 6점이나 뽑아줬으면 충분히 해줬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후 8이닝동안 컨디션 좋지 않은 장원준 & 상대적으로 약한 롯데 불펜을 상대로 단 1점만 뽑아냈다는게 좀 아쉽더군요.

제일 아쉬운건.. 역전당하고 난 2회 공격에서.. 역시 제구력이 흔들리는 장원준상대로 현수가 볼넷 얻어내 출루했는데... 최준석이 좀 기다려보지 않고 초구? 2구였나? 건드려 병살타친거... 거기서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지 못한것도 아쉬운...

여튼 오늘은 그나마 '승리불펜조'의 지원을 만빵으로 받을 수 있으니... 태춘이 믿어봅니다!

어제의 패전요인을 오늘의 승전요인으로 바꿀 수 있는 팀이라말로 최강팀이라고 생각듭니다.
전경기 이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는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니깐요.
김감독님이라면 충분히 어제의 패전요인을 오늘의 승전요인으로 변화시킬거라 믿습니다.
선수들도 화이팅해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