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보기 싫네요;

검색해보니 박석민만 폭주한 건 아니었더군요;
삼성선수들 중에도 찔리는 선수 꽤 될 듯;

그래도 93년 PO에서 윤찬은 뛸만했죠.

1점차. 1사 1루. 전날 똑같은 상황에서 홈런 때린 최훈재가 또 다시 우익수 뒷쪽으로 날린 큼지막한 타구...

'잡혔다'는 생각조차 안했으니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만세' 포즈를 취하며 들어온 거겠죠. --;

여튼.. 희대의 본헤드플레이로 남은 '윤찬만세사건'

그때는 잘 맞은 타구라서 그랬다고 해도
어제는 비실비실한 타구에 폭주

그때 야구 보면서 '어? 2루주자 미쳤나?' 했다는 ㅋㅋ;

1루가 아니라 2루였나요? ㅋㅋ

그때 중간고사때라 저는 경기는 못보고.. 대신 야구장에서 직관한 LG팬 녀석의 한탄스런 절규로만 전해들어서... ^^;

물론..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만세'부르는 건 봤죠. ㅋㅋ

아.. 검색해보니 1루가 맞군요;
하여간 티비 생중계로 본 건 확실히 기억한다는

아 윤찬...

추억의 프로야구~;

93년 그때... 반에서 OB팬이랑 LG팬들이랑 특히 앙숙이었는데..

당시 OB가 LG와의 준PO에서 유격수 김민호선수의 3경기 연속 결정적 알까기로 패배해서... 서로 얼굴만 보면..

ㅋㅋㅋㅋㅋ OB ㅋㅋㅋㅋㅋㅋ 김민호 어쩔~
vs
ㅋㅋㅋㅋㅋ LG ㅋㅋㅋㅋㅋㅋ 그러는 윤찬은? ㅋㅋㅋㅋ

이러면서 맨날 싸웠다는... --;

오오; 윤찬 -_- 궁민학교 5학년 시절의 추억;;;

추억의 프로야구~22222;

응??전 윤촨하면 엘지의 윤찬만.....삼성에도 있었군여;;;

지금 LG의 윤찬 얘기하는거 아닌가염? ㅎㅎ

삼성의 윤찬이라고 하셔서 말이져ㅎㅎㅎ

아니에요. '삼섬의 윤찬'이라고 하셨어요. ㅋ

아악;

아.. 수정하시다니... ㅠ.ㅠ

옛날 제목이 좋았는데... ㅠ.ㅠ

'세개의 별'보다는 '세개의 섬'이 뭔가 고즈넉한... ㅠ.ㅠ

3섬이 연상되서 수정을;

노안으로.......역시 삼성에는 윤찬이 없었군요! ㅎㅎㅎㅎㅎㅎ

바카닉 메뉴얼은 선감독이 맞았다고 할수 있죠. 벼랑끝으로 몰아야 -_-

박한이는 꼭 그런다는;

정복이가 올라온 거 하나 좋군요

근데 어제도 그렇고 윤찬도 그렇고 3루 코치는 머 했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