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애들도 훈련은 엄청 많이 했을텐데;;

3천개 투구에 해당되는 투수들은 누가 있을까요
윤석민 로페즈는 아닐 것 같고
양현종?

하나꼽으면 양현종이죠.

독이 될 가능성
득이 될 가능성... 두가지 중에 어느 것이 될지~

밸런스는 잡혔는데

구위를 잃을수도?

ㅡㅡ.......

저는 3천개 투구론에 많이 회의적임..
3천개 던지고 투수로서 각성하더라도 그 수명은 극히 짧을거라.. -_-

저도 회의적인 쪽에 더 가까운데
일단 내년 시즌까지 판단 보류 중...

3천개 던지고 권오준 권혁이 다 맛이 갔......

심하게 갔죠;

이제는 타팀 감독이라 조심스럽습니다만... 우선 선감독도 성과와 실패를 모두 알고 있을껍니다.
그전에 몸상태와 투구폼의 유연함까지 갖춰 놓고 시행할꺼라 생각되요.
계속 진화했던 분이니 또다른 방식을 보여줄꺼라 생각되네요.

저도 방법론이 마음에 안듭니다. 바이오 피칭 메카닉 이론 같은건 피칭도 의학이나 물리학의 접근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라 굳이 수천개를 던지지 않고도 좋은 성과를 보일수 있다고 보는 편이라 ㅇ_ㅇ

선동렬을 기폭제로 기아도 내전 팀이 되는 건지 ㅋㅋㅋ

올시즌 줄부상의 원인이 빡신 동계 훈련에 있지는 않나 하는 입장에서
(조범현도 작년에 엄청 빡시게 굴리긴 했습니다. 정작 부상은 야수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졌지만;;)
좀 걱정스럽긴 한데요.
생각해보면, 투수들은 곽정철 제외하고는 시즌 치르면서 막 굴리다보니 힘이 대폭 빠진 거지
훈련량 때문에 문제 생긴 거라고 보기는 아직 확신이 안서긴 합니다.

뭐 기아 투수진은 이로 인해 잘난놈들이 나오면 되겠습니다만 ㅇ_ㅇ

뭐 그때 되면 감독 욕하는걸로 날을 지새는게 습관인 우리 야구팬들은 성공보다는 실패에 더 초점을 맞추긴 하겠죠 힝~

제가 바이오 피칭 메카닉의 대가라 가서 조언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남이 책임지고 한다는데 지켜볼수밖에요 깔깔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