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볼 5 2호점 프리미어 12 언급 내용 정리
- 작성일
- 15-06-26 17:21
정순주 아나운서 : 무슨 대회인지?
이명노 기자 : 많은 분들이 모르심. 세계야구소프볼연맹(WBSC)이라는 기구에서 새로 만든 국제대회.
IBAF 랭킹과 여러가지를
포함해서 세계 상위랭킹 12개 팀이 참가. 4년마다 개최.
시즌 종료 후 하는 대회. 기존에 1.5군 , 대학 선수들 , 군입대 선수들이 출전했던 야구월드컵의 후신.
정순주 : 일본이 총력전을 치르려고 한다던데.
이명노 : 일본은 야구가 국기나 다른없음.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 재집입을 위해. 연맹에서도 2019년
제2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팀에게 올림픽 출전권 부여 예정
정순주 : 한국은 소극적인 모습
이명노 : 상황이 그럴 수 밖에 없음. 한국시리즈가 언제 끝날지 모르고 우천취소 경기가 얼마나 늘어날지도 모르는 상황.
정순주 : 작년 11월 10일에 종료
이명노 : 지난해는 AG 브레이크도 있었음. 10개 구단 체제 되면서 잔여경기 일정 짜기도 어려움.
정순주 : 전임감독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명노 : 프로스포츠마다 말이 나오는 제도. 리그의 우승팀, 준우승팀 감독들이 맡는 경우도 있지만 그 대회만을 위해서
하는 경우가
있음. 배구, 축구에서 시행.. 야구 규약상 2010 AG 부터 우승팀, 준우승팀이 맡게 되어있음.
일정상 문제로 인해 류중일, 염경엽 감독이 거절한 상태. 그로인해 전임감독제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정순주 : 스포츠 동아에서 이에 대해 설문조사 헀다는데
이명노 : 현장, 해설자 , 야구 관계자는 전임감독제가 낫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음. (구단들은 반반으로 나뉨)
정순주 : 선동열 감독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명노 : 전임감독제를 하는 것으로 아직 완전히 확정이 되지 않음. 조사 결과 보면 김인식 KBO 규칙위원장이 1위,
2위가 선동열
감독. 현역 감독을 경함한 야인들 (이만수, 김재박, 김시진) 언급이 많이 됨.
김인식 위원장이 감독 , 투수 코치 선동열 , 타격 코치 한대화로 하자는 이야기도 있음.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이 없음. 선동열 감독이 후보에 있는것은 맞고 지지하는 분들이 있는것이 사실
정순주 : 야구계 파워 엘리트 50인을 대상으로 조사했다는데 그 파워 엘리트는 누구?
이명노 : 현직 코칭 스태프 , 단장 및 프런트 , 해설가 , KBO 윗선들로 구성되었다고 들었음.
정순주 : 선수단의 의견들도 분분하던데
이명노 : 1.5군 선수들이나 젋고 경험을 쌓아야하는 선수들이 나가서 자기 기량을 성장시켰던
야구 월드컵을 생각하는 선수들이 많음.
크게 와닿지 않는듯.
정순주 : 기자님의 생각은?
이명노 : 아예 1군에서 뛰고 잘하는 유망주 선수들로 구성하거나 일정상 상위팀 선수들 참가가 불가하다면
하위팀의 1군 유망주 선수들로
구성해도 좋은 팀이 구성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도 같은 생각임.
2006 WBC , 2008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 거두면서 프로야구 중흥기가 다시 시작됨.
이 선수들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이 선수들이 프로야구 스타가 되고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 지금당장 떨어지는 선수가 간다고 볼수도 있지만 , 1군 경험이 많은
젊은 유망주 선수 위주로 구성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듯.
정순주 : 중요한건 선수들의 의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심.
이명노 : 이 대회가 목마른 선수들이 있을 수 있음. 이걸 계기로 성장하고 싶은 선수들이 있고,
지금까지 대표팀을 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태극마크 자체가 큰 동기 부여가 될 듯
정순주 : 확실한 결과가 빨리 나왔으면
이명노 : 이달 안으로 KBO에서 입장 정리할 듯.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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