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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동열 감독 = 차우찬이 매우 잘 던졌다． 초반에 안 좋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7회까지 잘 막았고, 타선도 득점 찬스를 잘 살려줬다． 팀 페이스면에서 굉장히 좋은 느낌이 든다．
　

●SK 김성근 감독 = 너무 못쳤고 투수 교체시기를 놓쳤다．

　
●두산 김경문 감독 = 많은 찬스는 아니었지만 좋은 타이밍에서 점수를 뽑았던 것 같다．
　

●KIA 조범현 감독 = 경기 초반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오지 못한 점이 아쉽다． 내일은 꼭 이기겠다．


●롯데 로이스터 감독 = 시즌 후반들어 경기를 계속 이겨야 한다． 최근 우리팀이 수비도 안좋고 4구도 많았지만 이기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다． 8회 김주찬의 도루와 9회 전준우의 끝내기 홈런이 그렇다． 이대호와 홍성흔에게 의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넥센 김시진 감독 = 추가점을 내야할 때 점수를 내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한화 한대화 감독 = 상대 선발을 공략하지 못한 게 패인이다


*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031874&date=20100706&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