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 T-Gossip <7월 19일자>

- 차일목 인터뷰에 이현곤 훼방
경기전 어제경기 수훈선수인 차일목 선수에 대한 MBC ESPN의 짤막한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지나가던 이현곤 선수 심술이 생겼는지 한마디 툭 던졌답니다.
"너 오늘 시합 안나가잖아!"

- 선수단 냉장고 아이스크림, 팥빙수 가득
오늘 대전구장에는 오전부터 햇볕이 쨍쨍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요 기온은 30도를 넘지 않았지만
장마철에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라 선수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30도를 훌쩍 넘어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광주에서 올라오신 팬들이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를 가득 사다주셔서 냉장고가 가득 찼는데요 덕분에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맛있게 먹으며 더위를 식혔답니다.

- 김상훈 "햄 과다섭취를 안해서 좀 낫네"
어제 우측 햄스트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상훈 주장이 오늘은 선발출장하는데요
괜찮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능청스런 표정으로 "햄 과다섭취를 안해서 좀 낫네"라며
어제에 이은 썰렁한 멘트를 날렸답니다.

- 나지완 인터뷰, 장성호 "볼! 볼!"
경기전 어제경기에서 16호 솔로포를 터트린 나지완 선수를 MBC ESPN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었는데요 바로옆에서 캐치볼을 하던 장성호 선수가 심술을 부렸습니다.
인터뷰쪽을 향해 "볼! 볼!"을 크게 외쳤답니다. 보통 야구장에서 "볼! 볼!"을 외치는건 공이 날아오니 피하라는 뜻인데요 인터뷰를 진행하는 나지완 선수와 중계 스텝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답니다.
머쓱해진 장성호 선수 웃으며 한마디 "안 보네..."


▶ T-Gossip <7월 18일자>

- 장성호 불펜피칭(?) 도중 핀잔 들어...
경기전 장성호 선수가 김상훈 선수와 3루에서 불펜피칭(?)을 하였는데요 공 몇개를 못던지고 바로 장재중 코치의 핀잔을 들어야 했습니다. 불펜 땅이 파인다는 이유였죠...
머쓱해진 장성호 선수 불펜 옆 흙이 없는 곳으로 조용히 이동후 몇개만을 던지고 그만 뒀답니다.
참고로 장성호 선수는 가끔 자신이 투수가 된 듯 상당히 진지하게 피칭을 하곤 합니다.

- 김상훈 햄을 너무 많이 먹어서...
김상훈 선수는 우측 허벅지 햄스트링 증상이 조금 있어 금일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는데요 이에 궁금해하는 기자들에게 이렇게 대답했답니다
"햄을 너무 많이 먹어서"
다행히 심하지 않아 1-2일 정도 쉬면 나아질듯 하네요

- 이용규, 101일만에 1군 그라운드 등장...언론 집중 조명
이용규가 어제경기 우천취소로 101일만에 1군 그라운드에 등장해 많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는데요 중계방송이 잡힌 MBC ESPN이며 취재기자, 사진기자 등 많은 언론이 이용규 선수의 몸상태를 확인했답니다.
이놈의 인기는...

- 나지완, 우리팀 외야는 8개구단 최강 자부
나지완 선수가 배팅훈련중 관계자와 대화중에 김원섭.이용규 선수의 가세로 외야가 8개구단 최강이라며 자랑을 했는데요 표정은 조금 긴장해 보였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꼭 주전에 들어가겠다고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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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홈피에 새로 생긴 코너인데요..
그날 선수들의 말말말 같은 코너인것 같아요..
17일부터 시작했는데 그날은 특별한거 없어서 18일 부터 퍼왔습니다..


보태기.. 우리 지완선수 열심히 해야하는 걸 아네요.. ^^
             글구.. 우리 장스나랑 광고리 이너뷰 좀 해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