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1007/h2010071610172091690.htm


최희섭 직격 인터뷰가 떴네여

고소할듯 -_-


최희섭은 오보를 쓴 매체에 즉각 항의했고, 기사는 즉시 삭제됐다. 하지만 여파는 남았다. 올해 연말 결혼을 준비 중인 연인이 크게 당황했다.

“개인적인 친분도 없고 연락도 하지 않는 사람과 어떻게 이런 기사가 났는지 이해가 안 된다. 만난 지 4년 된 연인이 있다. 결혼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웬만한 지인은 다 알고 있다. 시즌이 끝나고 올해 말 결혼할 계획이다. 이번 기사로 그와 그의 가족들이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내가 다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잘못된 기사 때문에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힘겨워하는 것은 도저히 볼 수가 없다.”

“해당 기사를 쓴 기자와 통화도 했다. 몇 년 전에도 모 여성 앵커와 나의 관계에 대한 잘못된 기사를 낸 적이 있다. 그 때는 참았지만 결혼을 앞둔 지금 상황에서는 도저히 참기 어렵다고 말했다. 인터넷 기사는 삭제됐지만 오늘 아침 조간신문은 그대로 배포됐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씻기 힘든 기억이 될 것이다.”


최희섭의 예비 신부는 16일 오전 스포츠한국과 전화 인터뷰에서 “황당하다. 사실 확인 없이 왜 이런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 내가 나서서 할 일은 없는 것 같다. 오빠와 소속 구단 측의 대응에 맡기겠다”고 말했다.